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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6얼 13 일 목요일 히브리서 9 장 1 절 ~ 10 절 <옛 장막의 역할과 한계> 본문

매일성경

2019년 6얼 13 일 목요일 히브리서 9 장 1 절 ~ 10 절 <옛 장막의 역할과 한계>

오렌지 향기 2019. 6. 13. 06:37





<묵상>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없이는 아니하나니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 히 9 : 7-8)


옛 언약과 새 언약 즉 옛 장막과 새 장막을 비교해 본다면 대제사장은 옛 장막은 육체적 혈통에 근거한 제사장의 직분자가 맡았고, 새 장막에서는 악이 없고 더러움이 없는 그리스도이십니다.

옛 장막의 장소는 장막이었지만 새 장막은 사람의 손으로 짓지 아니한 완전한 하늘의 성소입니다.

제물은 옛 장막에서는 염소와 송아지의 피, 속제 제물이 필요했지만 새 장막에서는 그리스도 자신의 피가 되었습니다.

제사의 횟수는 옛 장막은 수많은 제사가 드려져야 했지만, 새 장막에서는 단 한번의 제사로 끝이 났습니다.

결과적으로 옛 장막은 불완전한 정결의식이었기 때문에 반복이 요청되었지만 새 장막에서는 완전한 구속이 성취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지성소에는 대제사장만이 일 년에 한 번 들어갈 수 있었지만 지금은 모든 성도들이 하나님 앞에 담대하게 나아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에게 있어서 옛 장막에 머무르게 하고 새 장막에 나아가지 못하게 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옛언약에 집착하면서 복음을 부인하는 바람에 하나님의 임재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는 나의 옛 자아가 아직도 있습니다.

혹시 순종하는 척 하는 나의 거짓된 모습이 있는 것은 아닌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순종의 모조품은 열심이라고 합니다.

나는 혹시 열심으로 순종하는 척 하면서 주님의 눈에 들려고 노력하고 있지는 않은지를 점검해 봅니다.

먹는 것, 씻는 것, 마시는 것 등등의 육체의 예법을 중시했던 옛 장막에서의 태도는 지금도 먹는 것, 씻는 것과 마시는 것을 지나치게 중요시하며 사는 나의 모습에 여전히 남아있어서 나를 새언약을 받지 못하도록 막고 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때로는 무엇이 그리 중한지를 판단하지 못해서 절차와 과정에 너무 신경을 쓰다가 본질을 놓치는 우를 범하는 옛 율법의 그림자에 집착하는 나의 모습을 발견합니다.

과감하게 예수 그리스도께 나의 옛 장막에서의 모습을 버리고 , 나의 멍에를 예수 그리스도께 맡기고 나아가고 싶습니다.


<히브리서 9 장 1 절 ~ 10 절>




  1. 언약에도 섬기는 예법과 세상에 속한 성소가 있더라
  2. 예비한 첫 장막이 있고 그 안에 등잔대와 상과 진설병이 있으니 이는 성소라 일컫고
  3. 또 둘째 휘장 뒤에 있는 장막을 지성소라 일컫나니
  4. 향로와 사면을 으로 싼 언약궤가 있고 그 안에 만나를 담은 항아리아론의 싹난 지팡이와 언약의 돌판들이 있고
  5. 그 위에 속죄소를 덮는 영광의 그룹들이 있으니 이것들에 관하여는 이제 낱낱이 말할 수 없노라
 
 
  1. 이 모든 것을 이같이 예비하였으니 제사장들이 항상 첫 장막에 들어가 섬기는 예식을 행하고
  2. 오직 둘째 장막은 대제사장이 홀로 일 년에 한 번 들어가되 자기와 백성의 허물을 위하여 드리는 없이는 아니하나니
  3. 성령이 이로써 보이신 것은 첫 장막이 서 있을 동안에는 성소에 들어가는 이 아직 나타나지 아니한 것이라
  4. 이 장막은 현재까지의 비유니 이에 따라 드리는 예물과 제사는 섬기는 자를 그 양심상 온전하게 할 수 없나니
  5. 이런 것은 먹고 마시는 것과 여러 가지 씻는 것과 함께 육체의 예법일 뿐이며 개혁할 때까지 맡겨 둔 것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