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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3월 22일 금요일 마태복음 19 장 1 절 ~ 12 절 <하나님의 의도와 허용> 본문
<묵상>
"말씀하시기를 그러므로 사람이 그 부모를 떠나서 아내에게 합하여 그 둘이 한 몸이 될지니라 하신 것을 읽지 못하였느냐 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마 19 : 5-6)
그 당시에 세례 요한이 헤롯의 부당한 이혼을 비판하다가 죽임을 당하였기 때문에 이혼에 대한 예수님의 말씀은 미묘하고, 정치적 곤경에 빠뜨리고자 시도하는 논쟁의 말씀입니다.
하나님 안에서 만나서 부부를 이룬 사람들은 서로가 부족한 점을 채우는 천상의 배필을 만나게 해주셨다고 감사하는 사람도 많지만 요즘은 이혼하는 부부가 워낙 많아서 이 말씀은 고루하게 보일 수도 있는 말씀이 되어버렸습니다.
이혼의 사유는 간음이 아니고는 안된다는 말씀이 욧점이지만 믿지 않는 문제로 이혼 하는 것은 허용하시는 이유는 하나님의 은혜는 화평 중에 부르셨음으로 모든 일을 결정할 때 화평한 가운데 결정하라는 말씀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고전 7:25-38)
이혼하는 것이 화평한 마음을 준다면 피차 화평하게 이혼을 하는 것도 괜찮다는 말씀이겠지요.
이혼을 하지도 않으면서 서로 음욕과 탐심으로 물든 마음으로 각자 따로따로 마음내키는대로 간음을 일삼고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징계하시거나 드러나게 하셔서 비난과 경멸의 대상이 됩니다.
믿는 사람들은 이런 경우에 하나님의 영광을 흐리게 하기 때문에 더 조심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문제가 생길 것 같은 느낌이 든다면 교회를 옮기는 것도 좋다고 하신 담임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납니다.
암논 처럼 사랑과 정욕을 구분하지 못하면 내가 저지른 죄를 덮기 위해서 죄는 죄를 낳고, 더 심각한 죄 속에 빠져서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멀어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마태복음 19 장 1 절 ~ 12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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