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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8일 수요일 열왕기하 11 장 1 절 ~ 21 절 <야망과 소망> 본문
아달랴의 악행
<묵상>
"여호야다가 왕과 백성에게 여호와와 언약을 맺어 여호와의 백성이 되게 하고 왕과 백성 사이에도 언약을 세우게 하매"(왕하 11 : 17)
아달랴는 아합 왕과 이세벨 사이에서 태어난 악마의 씨앗이었습니다.
부모의 악행을 고스란히 보고 자란 아달랴는 하나님의 저주를 부르는 악행을 저지릅니다.
아하시야 왕의 누이 여호세바가 젖먹이 왕자 요아스를 생명을 걸고 빼돌려서 겨우 살아남게 하지 않았다면 다윗의 혈통을 끊으려는 사탄이 아달랴를 통해서 했던 악행에서 살아남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달랴는 권력에 눈이 어두운 외국인이면서 다윗의 혈통이 아니었고, 여자였고, 우상숭배자였습니다.
아달랴는 자신이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백성을 통치할 수 없으리라는 것을 알면서도 반역을 일으킨 대범한 범죄자였고 참 왕의 혈통인 요아스에게 왕위를 주는 대관식에서 '반역이로다 반역이로다'라고 외쳐대느라 백성들이 새 왕을 찬양하며 만세를 부르는 소리를 듣지 못했습니다.
무엇이 아달랴를 이토록 눈과 귀가 어둡게 만들었을까요?
권력에 대한 야망이 아니었을까요.
아달랴 속에 똬리를 튼 거대한 야망을 사탄은 눈여겨 보지 않았을까요?
악의 불씨는 사탄을 불러들입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혈육을 죽이는 악행은 이러한 탐욕과 야망에 눈이 먼 사람들이 저지르는 무서운 죄악입니다.
여호야다가 하나님과 백성 사이에 언약을 맺게 하였지만 언약은 항상 인간의 나약함으로 인해 깨어지고 하나님은 언약을 끝까지 지키시는 분이심을 성경에서는 증거하고 있습니다.
인간은 웅장하고, 거룩한 의식을 행하면서 약속을 시행하리라 다짐을 하지만 끝까지 지키지 못하고 늘 넘어집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알고 계시고, 언제나 우리를 바라보며 쓰러진 우리 옆에서 일어서기를 기다리고 계십니다.
생각해보면 약속을 어긴 인간은 약속을 간구해왔고 다시 또 다른 약속을 스스로에게 지키도록 애를 쓰곤 합니다.
지금 우리에게 남겨진 약속 하나는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겠다는 약속입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소망이 되어서 부질없는 인간의 약속들의 남발 속에서도 유일하게 빛나고 있습니다.
<열왕기하 11 장 1 절 ~ 21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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