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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8월 4일 토요일 열왕기하 9 장 14 절 ~ 26 절 <예후의 혁명> 본문
요람을 뒤쫓는 예후
<묵상>
"예후가 그의 장관 빗갈에게 이르되 그 시체를 가져다가 이스르엘 사람 나봇의 밭에 던지라 네가 기억하려니와 이전에 너와 내가 함께 타고 그의 아버지 아람을 좇았을 때에 여호와께서 이같이 그의 일을 예언하셨느니라"(왕하 9 : 25)
하나님께서 예후를 택하신 이유는 아마도 예후에게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이 있었음을 보셨기 때문일 것입니다.
아합에 대한 엘리야의 말을 기억하고 있는 예후는 신앙심이 있음을 깨닫게 해주십니다.
예후는 무척 판단이 빠르고 행동도 결단이 있는 사람으로 생각됩니다.
예후는 하나님의 명령을 쫓아서 행할 때 제일 먼저 요람에게 달려가서 요람을 죽임으로써 가장 악하고 가장 강력했던 오므리 왕가는 끝을 맺게 됩니다.
예후가 하나님의 명령대로 행했다면 그것은 사명이라고 부릅니다.
사명을 행하는 예후의 태도에서 우리가 배울 것은 신속하게 행동으로 옮겼다는 점입니다.
우리도 하나님께 어떤 사명을 받았다면 즉시 행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사명을 미루면 우리의 마음을 미혹하는 마귀는 신앙심에서 멀어지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예후가 하나님의 사명을 행하는데 어려움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파수꾼이 달려 나와서 예후를 막았지만 예후는 굴하지 않고 끝까지 달려 나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난관이 있고, 쉬운 일은 하나도 없지만 이렇게 하나님께서 심판하시는 일을 맡은 예후에게는 많은 악의 세력의 도발이 있었지만 예후의 결단력과 신속함에는 당해낼 자가 없었습니다.
요람의 죽음은 하나의 경종이 되고 있습니다.
우리 시대에도 어떠한 죄의 드러남이 경종이 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몇 년 전 우리나라에서도 이화여대에서 시작되었던 사학비리가 죄가 꼬리를 물고 드러나면서 결국은 대통령의 파문으로까지 갔었던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권력과 이기심과 탐욕이 뭉쳐서 만들었던 죄는 우리의 힘으로는 뿌리뽑기가 절대 쉽지 않지만 하나님께서 역사하심으로 인하여 죄는 심판에 이르게 한다는 것을 우리는 깨닫게 됩니다.
도덕적으로도, 신앙적으로도 타락이 극심한 요즘의 시대 가운데 하나님의 죄의 드러남을 보게 하시는 가운데 진리를 볼 줄 아는 신앙인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열왕기하 9 장 14 절 ~ 26 절>
14. 이에 님시의 손자 여호사밧의 아들 예후가 요람을 배반하였으니 곧 요람이 온 이스라엘과 더불어 아람의 왕 하사엘과 맞서서 길르앗 라못을 지키다가 15. 아람의 왕 하사엘과 더불어 싸울 때에 아람 사람에게 부상한 것을 치료하려 하여 이스르엘로 돌아왔던 때라 예후가 이르되 너희 뜻에 합당하거든 한 사람이라도 이 성에서 도망하여 이스르엘에 알리러 가지 못하게 하라 하니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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