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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7월 7일 토요일 디모데후서 4 장 1 절 ~ 8 절 <말씀을 전파하라> 본문

매일성경

2018년 7월 7일 토요일 디모데후서 4 장 1 절 ~ 8 절 <말씀을 전파하라>

오렌지 향기 2018. 7. 7. 06:42







<묵상>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딤후 4:2)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는 시간을 말하는 것이 아닌 것 같습니다.

우리가 하고 싶든 안하고 싶든 기회를 살리라는 마음가짐을 말합니다.

만일 우리가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산다면 아마도 우리의 대부분은 죽는 날까지 제대로 하는 것은 하나도 없이 끝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영감을 주시든 안주시든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우리는 너무나 많은 조건을 따지고, 불가능성을 예측하고, 자신의 논리를 내세워서 하나님의 복음의 진리를 무시하고 넘어갑니다.


우리는 말씀을 전하는 '통로'의 역할을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영적인 메시지 자체가 되어야할 지도 모릅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말씀 그 자체였던 것 처럼 그리고 예수님의 말씀은 영이고 생명이었던 것처럼 우리도 예수님의 생명력을 우리의 입에서 나오는 말씀에 지니고 살고 있으므로 우리의 말에 영혼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하는 것입니다.

구원 받지 않은 사람도 기독교인처럼 봉사는 할 수 있지만 복음을 전하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는 어떤 특정한 사람에게 복음을 전해야할까 의구심이 드는 경우가 종종 생깁니다.

동성애자 같은 경우 혹은 타종교에서 열심히 살고 있는 사람들은 기독교인이 편협하다고 생각하면서 복음을 거부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는 하나님께서 주시는 영감을 받은 때라야만 된다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최선을 다하는 순간을 말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성령세례를 받았다고 해서 항상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하게 살지는 못하지요.

많은 경우 성령이 충만한 상태를 만나려면 깊이 기도하고, 말씀으로 매일매일 무장하며 나아갈 때 가능한 것이지 그러한 충만한 상태를 그리워해서 그러한 상태를 집착하는 동안 시간은 흘러가 버립니다.

보통의 우리들은 반드시 하나님께서 최상의 성령충만한 시간을 주셔야만 기도도 할 수 있고, 성경도 읽을 것이라고 믿지만 그러한 때를 기다리다가 시간이 빠르게 흘러갑니다.

하나님께서는 나에게만 최적의 타이밍을 자주 주시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저 우리는 하고 싶든 안하고 싶든 기회를 살리기 위해 매일 말씀을 읽고 살아가다 보면 그것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지니고 있다는 증거이고,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사실이 더 중요한 것 같습니다.

나에게만 찾아오는 예외적인 영감의 순간에 집착해서 그런 시간 만을 기다리면서 시간낭비를 하지 않는 제가 되고 싶습니다.




<디모데후서 4 장 1 절 ~ 8 절>




  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하라
 
 
  1.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2.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3.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도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