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2일 토요일 신명기 17 장 14 절 ~ 20 절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솔로몬의 영광

<묵상>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신 17 : 18-19)

오늘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왕이 되려면 어떤 사람이 택함을 받는지 깨우쳐 주십니다.

우선은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이어야 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능력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께서 택하신 사람이 아니면 안된다고 말씀하시는 하나님은 반드시 형제 가운데 한 사람을 뽑을 것이며 병마와 아내를 많이 두지 말라고 하십니다.

왜 그런지를 생각해봅니다.

병마를 많이 두면 전쟁을 하고 싶어지게 되고 하나님을 의지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팔레스타인 지역은 그 이유로 말이 사육되지 않았었고 이집트는 많은 말을 갖고 있었지만 말을 전혀 수입하지 못하면서 이집트와 관계를 맺지 못하도록 하나님은 경계하셨던 것입니다.

후에 다윗이 이 말씀을 깜박 잊고 병마와 인구조사를 하게 됩니다.

솔로몬은 후에 아내를 너무 많이 두어서 결국 외국에서 온 왕의 아내들의 미신과 우상숭배를 허용하게 되면서 그의 탁월한 지혜와 화려했던 명성이 망하게 됩니다.

왕은 백성을 돌보고 하나님을 섬기면 될 뿐 아내를 많이 두면 향락에 빠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지도자가 사치에 빠지는 일을 경계하고 있는 것입니다.

예나 지금이나 지도자들은 권력을 남용하고 재산을 축적함으로써 죄에 빠집니다.

백성을 돌보기도 바쁜데 개인의 사치나 향락에 빠지면 나라는 망하고 하나님께도 버림을 받는다는 이치를 생각하게 됩니다.

<신명기  17 장 14 절 ~ 20 절>

14.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이르러 그 땅을 차지하고 거주할 때에 만일 우리도 우리 주위의 모든 민족들 같이 우리 위에 왕을 세워야겠다는 생각이 나거든 15.   반드시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네 위에 왕으로 세울 것이며 네 위에 왕을 세우려면 네 형제 중에서 한 사람을 할 것이요 네 형제 아닌 타국인을 네 위에 세우지 말 것이며

그는 병마를 많이 두지 말 것이요 병마를 많이 얻으려고 그 백성을 애굽으로 돌아가게 하지 말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후에는 그 길로 다시 돌아가지 말 것이라 하셨음이며 그에게 아내를 많이 두어 그의 마음이 미혹되게 하지 말 것이며 자기를 위하여 은금을 많이 쌓지 말 것이니라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그리하면 그의 마음이 그의 형제 위에 교만하지 아니하고 이 명령에서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이스라엘 중에서 그와 그의 자손이 왕위에 있는 날이 장구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