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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월 9일 금요일 사도행전 27 : 12-26 <폭풍을 만난 배> 본문
<묵상>
"내가 속한 바 곧 내가 섬기는 하나님의 사자가 어제 밤에 내 곁에 서서 말하되 바울아 두려워하지 말라 네가 가이사 앞에 서야 하겠고 또 하나님께서 너와 함께 항해하는 자를 다 네게 주셨다 하였으니 그러므로 여러분이여 안심하라 나는 내게 말씀하신 그대로 되리라고 하나님을 믿노라"(행 27: 23-25)
그 지역에서는 유명하다는 광풍 유라굴라를 결국은 만나기까지 바울의 만류는 듣지 않고 백부장과 배의 선장은 바다로 향해 나아갔습니다.
하지만 바울에게는 하나님의 천사가 그를 반드시 로마에 가게 해 주겠다는 확신을 주자 그 무서운 폭풍도 두렵지 않고 두려움에 떠는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며 나아가는 리더쉽을 보여줍니다.
바울은 하나님을 믿는 강한 믿음으로 주의 도우심을 의지합니다.
아무리 좋은 배를 가졌다한들 혹은 아무리 많은 돈을 가졌다한들 때로는 아무리 좋은 계획서를 가졌다한들 하나님의 도우심이 없으면 생각지도 않던 문제와 갈등 앞에 우리의 소망은 한순간에 무너질 수 있습니다.
혹시 지금 내가 폭풍을 만난 배 안에 갇혀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아무리 비싼 금으로 만든 나침반이든 베테랑 선장이 멋지게 배를 운행한다할지라도 방향을 잃고 어찌할 바를 모르다가 결국은 파선될 운명을 벗어날 수 없을 것입니다.
바울은 마치 예수님이 그랬던 것 처럼 많은 사람을 구원해야할 소명을 하나님으로부터 받았기 때문에 그 일이 이루어지기까지 어떤 자연재해도 그를 해하지 못하리라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울의 특징은 입술을 열어 하나님의 도우심을 사람들에게 선포한다는 점입니다.
주를 믿든지 안믿든지 폭풍 앞에서 두려워떨기는 마찬가지이므로 바울의 심지깊은 믿음과 확신은 사람들의 불안을 잠재웠을 것입니다.
똑같은 죄를 지어도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더 욕을 먹는 이유는 하나님을 믿지 않는 다른 사람들보다는 더 나은 모습으로 살아야되지 않는가하는 기대감이 세상사람들에게 있기 때문입니다.
두려움 앞에서는 세상 사람들은 바울같이 하나님을 깊이 신뢰하고 앞서 나아가는 사람을 경외감을 가지고 보게 되고 그를 따르게 됩니다.
어떤 의미에서 크리스챤들은 세상 속에서 불의와 맞서고 두려움을 믿음으로 이겨나가야 하는 리더쉽을 발휘해야 진정한 크리스챤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도행전 27 : 12-26>
12. 그 항구가 겨울을 지내기에 불편하므로 거기서 떠나 아무쪼록 뵈닉스에 가서 겨울을 지내자 하는 자가 더 많으니 뵈닉스는 그레데 항구라 한쪽은 서남을, 한쪽은 서북을 향하였더라 13. 남풍이 순하게 불매 그들이 뜻을 이룬 줄 알고 닻을 감아 그레데 해변을 끼고 항해하더니 14. 얼마 안 되어 섬 가운데로부터 유라굴로라는 광풍이 크게 일어나니 15. 배가 밀려 바람을 맞추어 갈 수 없어 가는 대로 두고 쫓겨가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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