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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3 월 3일 토요일 사도행전 24 : 10-23 <이것을 고백하리이다> 본문
<묵상>
"그러나 이것을 당신께 고백하리이다 나는 그들이 이단이라 하는 도를 따라 조상의 하나님을 섬기고 율법과 선지자들의 글에 기록된 것을 다 믿으며 그들이 기다리는 바 하나님께 향한 소망을 나도 가졌으니 곧 의인과 악인의 부활이 있으리라 함이니이다 이것으로 말미암아 나도 하나님과 사람에 대하여 항상 양심에 거리낌이 없기를 힘쓰나이다"(행 24 : 14-16)
다메섹 가는 길에서 직접 예수님을 만난 바울은 자신이 비록 이단이라 불릴지라도 예수님을 부인할 수도, 못본체 할 수도 없도록 생생하게 예수님을 만났기 때문에 바울의 머릿속의 지식을 통털어서 대지각변동을 겪었을 것입니다.
바울은 예수님을 중심으로 세계관이 새롭게 형성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제게도 하나님을 만났을 때가 제 인생에 대지진이 일어난 때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정말로 하나님은 살아 계시는구나, 정말로 말씀을 하시는구나를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으니까요.
곧이어서 더 큰 충격은 부활하셨다는 사실을 견고한 지성의 체계를 뚫고 믿을 수 밖에 없다는 사실이지요.
죽은 사람이 살아났다는 사실은 지금도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나올만하지만 예수님의 부활이 믿겨지는 순간 구약성경 에스겔서에 나오는 죽은 뼈들이 움직이고 살과 뼈가 입혀지고 살아서 움직인다는 사실도 믿을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사실은 결국 내 뇌속의 모든 지성체계가 3차원에서 4차원, 5차원으로 공간이동하는 것 처럼 어려울수도 있는 일입니다.
바울은 이러한 모든 과정을 철저하게 체득하고 그리스도를 따르기 때문에 모든 바울의 세포 하나하나가 예수님을 인식하고 예수님을 위해서 살아가도록 확정된 믿음을 가졌던 것입니다.
바울은 믿음이 삶이고, 믿음이 소망이고 그의 성품과 태도까지 믿음이 전부였던 생을 살아갑니다.
<사도행전 24 : 10-23>
10. 총독이 바울에게 머리로 표시하여 말하라 하니 그가 대답하되 당신이 여러 해 전부터 이 민족의 재판장 된 것을 내가 알고 내 사건에 대하여 기꺼이 변명하나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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