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24일 수요일 사도행전 9:32-43 <작은 예수, 베드로>

 

베드로에게 천국의 열쇠를 주는 예수 / 1482년경 / 피에트로 페루지노

<묵상>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행 9:34-35)

베드로가 예수님의 이름으로 많은 기적을 행합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이 예언하신대로 예수님이 잡혀갈때 예수님의 제자됨을 세 번이나 부인했던 자신의 과거로 인해 뻐아프게 자신의 정체성을 확인했기 때문에 그리고나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났던 생생한 기억 때문에 살아계신 예수님을 증거하는데 거침이 없었을 것입니다.

베드로의 뜨거운 마음을 예수님은 잘 알고 계셨을 것입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처럼 죽은자도 일으키고 , 병든 자를 고쳐주는 사역을 통하여 하나님의 능력을 드러내었습니다.

베드로는 그러한 사역을 통하여 자신을 드러내거나 자신의 능력을 자랑하는 일은 절대로 할 수가 없었읍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을 생생하게 체험한 베드로는 십자가에 못박히신 그 뜻을 너무나 잘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오직 예수님의 이름으로 모든 일을 행하면서 자신의 이름은 바닥에 내려놓은 그의 자세로 인하여 예수님이 높임을 받도록 많은 사람이 주를 믿도록 인도하였습니다.

<사도행전 9:32-43>

32.   그 때에 베드로가 사방으로 두루 다니다가 룻다에 사는 성도들에게도 내려갔더니 33.   거기서 애니아라 하는 사람을 만나매 그는 중풍병으로 침상 위에 누운 지 여덟 해라 34.   베드로가 이르되 애니아야 예수 그리스도께서 너를 낫게 하시니 일어나 네 자리를 정돈하라 한대 곧 일어나니 35.   룻다와 사론에 사는 사람들이 다 그를 보고 주께로 돌아오니라

욥바에 다비다라 하는 여제자가 있으니 그 이름을 번역하면 도르가라 선행과 구제하는 일이 심히 많더니 그 때에 병들어 죽으매 시체를 씻어 다락에 누이니라 룻다가 욥바에서 가까운지라 제자들이 베드로가 거기 있음을 듣고 두 사람을 보내어 지체 말고 와 달라고 간청하여 베드로가 일어나 그들과 함께 가서 이르매 그들이 데리고 다락방에 올라가니 모든 과부가 베드로 곁에 서서 울며 도르가가 그들과 함께 있을 때에 지은 속옷과 겉옷을 다 내보이거늘 베드로가 사람을 다 내보내고 무릎을 꿇고 기도하고 돌이켜 시체를 향하여 이르되 다비다야 일어나라 하니 그가 눈을 떠 베드로를 보고 일어나 앉는지라

베드로가 손을 내밀어 일으키고 성도들과 과부들을 불러 들여 그가 살아난 것을 보이니 온 욥바 사람이 알고 많은 사람이 주를 믿더라 베드로가 욥바에 여러 날 있어 시몬이라 하는 무두장이의 집에서 머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