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이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 데 없더라
-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큰 자나 작은 자나 그 보좌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
<묵상>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하리라"(계 20:6)
세상 끝날에는 심판이 있을 것이라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마치 학생 때 시험 보는 날 처럼 그동안 공부했던 것들을 시험 보기 위하여 밤 늦게까지 공부했었던 날들이 누구에게나 있었겠지요.
세상 사는 날 동안에 세속적인 말로는 착하게 살았는지 악하게 살았는지, 종교적인 말로는 선하게 살았는지 죄를 지으며 살았는지, 혹은 자신을 선하게 훈련하며 살았는지 마음 가는대로 마구 살았는지 되돌아 볼 시간이 누구에게나 반드시 옵니다.
기독교에서는 예수님을 믿으며 성경에 씌인대로 노력하며 살았는지 그렇지 않았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런데 이렇게 심판으로 끝나지 않고 크리스챤들에게는 부활의 개념이 더해져서 의미가 더욱 심장합니다.
교회는 다니면서도 부활은 믿지 못하는 사람이 많으니까요.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이 있다고 성경에서는 말하고 있고, 그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다고 말합니다.
지금도 성령님은 우리들과 함께 하시면서 우리의 일상에 역사하시고, 하나님의 존재를 가르쳐주시는데 그 이유는 마지막 때에 우리를 부활시키시고 거룩하다고 말씀하시면서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도록 이끄시기 위해서 입니다.
우리를 이끄시는 주님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