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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5월 29일 수요일 역대상 28 장 1 절 ~ 21 절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본문
다윗이 성전 건축에 대해 하나님께로부터 말씀을 받다
<묵상>
"내 아들 솔로몬아 너는 네 아버지의 하나님을 알고 온전한 마음과 기쁜 뜻으로 섬길지어다 여호와께서는 모든 마음을 감찰하사 모든 의도를 아시나니 네가 만일 그를 찾으면 만날 것이요 만일 네가 그를 버리면 그가 너를 영원히 버리시리라"(역대상 28:9)
다윗은 성전건축의 꿈을 이루지 못하지만 아들 솔로몬이 그 꿈을 이룰 것에 대해서 질투심을 느끼거나 분노를 전혀 느끼지 못했을까요?
하나님에 대한 찬양과 경배가 가득한 다윗의 생애는 성령충만함이 그를 이끌고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만약에 다윗이 솔로몬이 이룰 성전건축에 대해서 질투를 한다면 다윗은 자신의 이름을 드러내고 높이고자하는 마음이 교만함으로 물들고 있기 때문에 솔로몬에게 하나님을 권하지 못했을 것입니다.
다윗이 성전건축을 양보해야만 했던 이유는 따지고 보면 먼저 모든 준비가 다 끝났다 할지라도 하나님이 정하신 때에 이르지 못했기 때문인 줄로 믿습니다.
인간적으로 많은 준비를 하지만 더군다나 성전건축은 인간의 의지로 되는 일이 아닌 것입니다.
또한 다윗은 일생을 많은 전쟁을 했고, 내부적으로 안정에 치중할 때 조차도 내란과 왕위찬탈 음모에 시달리느나 실질적으로 성전건축은 힘들었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가 하나님께 집중하면서 살았기 때문에 성전건축을 아들 솔로몬에게 이양해야만 할 때에는 섭섭함이 있었을 것 같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공은 내가 쌓았는데 그 덕은 다른 사람이 받는 경우를 만납니다.
돈을 버는 사람은 입을 것, 먹을 것은 변변치 않은데 아끼고 아껴서 돈을 쌓아 놓으면 자식들은 명품으로 치장하고 호화유학생활을 하고 돌아와서 아버지의 재산을 물려받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다.
아버지에게 억울하지 않냐고 물어보니 자신은 돈을 버는데 재미가 있었고, 그것이 사명이었지만 돈을 쓰는데는 재주가 없어서 쓸 줄을 모른다고 하더군요.
다윗에게 있어서는 하나님이 그의 중심에 있었기 때문에 그의 생애에서 하나님이 떠나시면 죄와 타락이 자신을 좀먹는다는 사실을 뼈저리게 체험한 자신의 생애를 솔로몬이 본받지 않기를 바랬을 것입니다.
다윗의 생애에서 하나님에 대한 믿음을 반드시 솔로몬이 지킴으로써 성전건축이 외향적으로나 내면적으로 완성될 수 있음을 간파한 다윗은 솔로몬에게 핵심체크만을 전해주고 싶었을 것입니다.
다윗의 당부의 말씀은 우리에게도 너무나 잘 적용이 됩니다.
온전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섬기고 나의 마음을 감찰하셔서 나의 의도를 훤히 알고계시는 하나님을 찾으면 만나 주실 것이요, 하나님을 외면하면 하나님도 나를 외면할 것이라는 단순하고도 깊은 다윗의 영성이 저에게 온전히 적용되기를 원합니다.
<역대상 28 장 1 절 ~ 21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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