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17년 12월 25일 월요일 누가복음 2:8-20 <예수, 온 세상의 구주> 본문
<묵상>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1)
"예수 그리스도는 역사의 위대한 대륙 분수령이다.
이 대륙 분수령에서 예수님은 인간사로 들어오셨고,
하나님 모양을 한 공백을 채우시고 산맥의 정상에 우리가
단단히 딛고 설 수 있도록 하신다.
정상에 이르기 위한 우리들의 고투는 끝났고,
다른 쪽으로 내려갈 필요가 없다.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분수령 꼭대기로 데려 오셨고,
우리는 그분을 인도자로 모시고 이 분수령의 산등성이를 여행한다.
교회인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인 우리는 하나님과 협력해
역사에 정의를 내리는 사건들의 형체를 만든다."
.......리차드 포스터 <생수의 강 중에서> 발췌
기차역에 가서 부산을 가려면 경부선 티켓을 반드시 끊어야만 합니다.
경부선 티켓을 끊고 광주나 제주도로 가겠거니 하면서 기차를 기다린다면,
혹은 기차니까 어디로 가든 상관없다는 식의 사고방식은 사탄의 밥이 됩니다.
현대의 우리들에게 모든 종교는 다 똑같다는둥 모두 인간을 위해 이롭고,
종교의 끝은 우리를 구원해준다는 식의 모호한 태도는 더더욱 위험합니다.
불교에서 소문난 유명한 스님들이 죽기 전에 대부분 명상의 끝에 가보았더니
아무 것도 없더라고 말합니다.
명상과 영적체험만을 의지하면 우리의 영혼은 허공에 부웅 떠올라 갈 곳을 모르고
헤매고 다닙니다.
우리를 만드신 주체인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으면 ,
하나님과 나와 주파수를 맞추지 않으면
우리는 허공의 미아가 되어버립니다.
예수님께서 육신이 되어서 오신 것은 마치 텃밭을 가꾸려고 흙 묻은 옷으로 갈아입으신 것과 같습니다.
우리의 죄와 미신으로 얼룩진 밭에는 돌도 많고, 잡초도 많은데 이것을
예수님께서 더러운 옷을 입고 무릎을 꿇고 가꾸어 주십니다.
우리의 일생이 감사와 찬양으로 다 바쳐져도 다함이 없는 하나님의 은혜를
오늘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누가복음 2:8-20>
8. 그 지역에 목자들이 밤에 밖에서 자기 양 떼를 지키더니 9.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그들을 두루 비추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10.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7년 12월 27일 수요일 시편 101:1-8 <완전한 길로 행하려면> (0) | 2017.12.27 |
---|---|
2017년 12월 26일 화요일 시편 100:1-5 <하나님께 드릴 감사와 찬양> (0) | 2017.12.26 |
2017년 12월 24일 일요일 히브리서 2:10-3:1 <예수, 자비하고 신실한 대제사장> (0) | 2017.12.24 |
2017년 12월 23일 토요일 골로새서 1:15-23 <예수, 만유의 주> (0) | 2017.12.23 |
2017년 12월 22일 금요일 빌립보서 2:5-11 <그리스도를 본받아> (0) | 2017.12.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