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3일 토요일 골로새서 1:15-23 <예수, 만유의 주>

 

<묵상>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골 1: 15-17)

예수님의 실체의 모습을 위의 구절은 설명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모든 만물보다 먼저 계셨던 예수님을 제가 믿고 있다니 놀랍고 떨릴 일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에 비하면 그 존재의 의미가 정말로 벌레같다고나 할까요.

그런데 그런 예수님 앞에 감히 쳐다볼 수조차 없는 거룩함과 위엄 앞에 믿는다는 사실을 자랑으로 여기며 , 교회 다니는 것을 세련된 영적문화를 즐기는 것인양 축복과 은혜만 찬양하며 살고 있지는 않은지 반성이 됩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하늘과 땅과 모든 만물이 어떻게 시작이 되었는지는 관심도 없는채 그저 즐기고, 먹고, 마시고, 감각적인 느낌만 쫓아서 살고 있는 현대인들을 보실 때 예수님의 마음은 안타까울 것 같습니다.

우리를 위해서 만들어주신 땅과 하늘과 짐승과 먹을 것들과 모든 환경들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화평한 관계로 살고 있다기 보다는 강탈하고,  쟁취하고, 파헤치고, 이득을 취하는 일들에만 몰두한 우리의 모습이 참담한 느낌을 줍니다.

<골로새서 1:15-23>

그의 영광의 힘을 따라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었도다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아버지께서는 모든 충만으로 예수 안에 거하게 하시고 그의 십자가의 피로 화평을 이루사 만물 곧 땅에 있는 것들이나 하늘에 있는 것들이 그로 말미암아 자기와 화목하게 되기를 기뻐하심이라

전에 악한 행실로 멀리 떠나 마음으로 원수가 되었던 너희를 이제는 그의 육체의 죽음으로 말미암아 화목하게 하사 너희를 거룩하고 흠 없고 책망할 것이 없는 자로 그 앞에 세우고자 하셨으니 만일 너희가 믿음에 거하고 터 위에 굳게 서서 너희 들은 바 복음의 소망에서 흔들리지 아니하면 그리하리라 이 복음은 천하 만민에게 전파된 바요 나 바울은 이 복음의 일꾼이 되었노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