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2월 27일 수요일 시편 101:1-8 <완전한 길로 행하려면>

 

<묵상>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시 101:2)

위의 성경구절을 읽어보면 시인은 집 안에서 좋은 아버지요, 좋은 남편이 되려고 노력할테니 완전하게 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는 청원의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도에 충성하는 여러가지 방법도 많겠지만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안에서 행한다는 말씀은 사랑과 관용과 정의로 가정을 다스리겠다는 결의가 보이는 듯 합니다.

요즘은 친자식도 성폭행하는 사건도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흉폭한 죄악들이 부모자식간에도 일어나니 끔찍하고 무서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힘을 가진 부모가 완전한 마음으로 행하지 않으면 힘 없는 어린아이들이나 노약자는 위험해지는 세상이 되는 것이지요.

하나님의 도를 따르는 사람이 많으면 그 사회와 나라도 정의로 바로 설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활과 밀접하게 우리의 도덕성과 관습까지 바르게 되도록 이끄십니다.

<시편 101:1-8>

내가 인자와 정의를 노래하겠나이다 여호와여 내가 주께 찬양하리이다 내가 완전한 길을 주목하오리니 주께서 어느 때나 내게 임하시겠나이까 내가 완전한 마음으로 내 집 안에서 행하리이다 나는 비천한 것을 내 눈 앞에 두지 아니할 것이요 배교자들의 행위를 내가 미워하오리니 나는 그 어느 것도 붙들지 아니하리이다 사악한 마음이 내게서 떠날 것이니 악한 일을 내가 알지 아니하리로다 자기의 이웃을 은근히 헐뜯는 자를 내가 멸할 것이요 눈이 높고 마음이 교만한 자를 내가 용납하지 아니하리로다

내 눈이 이 땅의 충성된 자를 살펴 나와 함께 살게 하리니 완전한 길에 행하는 자가 나를 따르리로다 거짓을 행하는 자는 내 집 안에 거주하지 못하며 거짓말하는 자는 내 목전에 서지 못하리로다 아침마다 내가 이 땅의 모든 악인을 멸하리니 악을 행하는 자는 여호와의 성에서 다 끊어지리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