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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세아 13장 - 요엘 3장 (2017년 9월 24일 일요일) 본문

성경

호세아 13장 - 요엘 3장 (2017년 9월 24일 일요일)

오렌지 향기 2017. 9. 24. 07:11




<호세아 13장>




 






  1. 에브라임이 말을 하면 사람들이 떨었도다 그가 이스라엘 중에서 자기를 높이더니 바알로 말미암아 범죄하므로 망하였거늘
  2. 이제도 그들은 더욱 범죄하여 그 은으로 자기를 위하여 우상을 부어 만들되 자기의 정교함을 따라 우상을 만들었으며 그것은 다 은장색이 만든 것이거늘 그들은 그것에 대하여 말하기를 제사를 드리는 자는 송아지와 입을 맞출 것이라 하도다
  3. 이러므로 그들은 아침 구름 같으며 쉬 사라지는 이슬 같으며 타작 마당에서 광풍에 날리는 쭉정이 같으며 굴뚝에서 나가는 연기 같으리라
  4.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5. 내가 광야 마른 땅에서 너를 알았거늘
 
 
  1. 그들이 먹여 준 대로 배가 불렀고 배가 부르니 그들의 마음이 교만하여 이로 말미암아 나를 잊었느니라
  2. 그러므로 내가 그들에게 사자 같고 가에서 기다리는 표범 같으니라
  3. 내가 새끼 잃은 같이 그들을 만나 그의 염통 꺼풀을 찢고 거기서 암사자 같이 그들을 삼키리라 들짐승이 그들을 찢으리라
  4. 이스라엘아 네가 패망하였나니 이는 너를 도와 주는 나를 대적함이니라
  5. 전에 네가 이르기를 내게 왕과 지도자들을 주소서 하였느니라 네 모든 성읍에서 너를 구원할 자 곧 네 왕이 이제 어디 있으며 네 재판장들이 어디 있느냐
 
 
  1. 내가 분노하므로 네게 왕을 주고 진노하므로 폐하였노라
  2. 에브라임의 불의가 봉함되었고 그 가 저장되었나니
  3. 해산하는 여인의 어려움이 그에게 임하리라 그는 지혜 없는 자식이로다 해산할 때가 되어도 그가 나오지 못하느니라
  4. 내가 그들을 스올의 권세에서 속량하며 사망에서 구속하리니 사망아 네 재앙이 어디 있느냐 스올아 네 멸망이 어디 있느냐 뉘우침이 내 눈 앞에서 숨으리라
  5. 그가 비록 형제 중에서 결실하나 동풍이 오리니 곧 광야에서 일어나는 여호와의 바람이라 그의 근원이 마르며 그의 샘이 마르고 그 쌓아 둔 바 모든 보배의 그릇이 약탈되리로다
 
 
  1. 사마리아가 그들의 하나님을 배반하였으므로 형벌을 당하여 칼에 엎드러질 것이요 그 어린 아이는 부서뜨려지며 아이 밴 여인은 배가 갈라지리라




<호세아 14장>



 





  1.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2.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3.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4.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5.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1.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2.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포도주 같이 되리라
  3.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4.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인은 그 에 걸려 넘어지리라




<요엘 1장>



  1. 브두엘의 아들 요엘에게 임한 여호와의 말씀이라
  2. 늙은 자들아 너희는 이것을 들을지어다 땅의 모든 주민들아 너희는 귀를 기울일지어다 너희의 날에나 너희 조상들의 날에 이런 일이 있었느냐
  3. 너희는 이 일을 너희 자녀에게 말하고 너희 자녀는 자기 자녀에게 말하고 그 자녀는 후세에 말할 것이니라
  4. 팥중이가 남긴 것을 메뚜기가 먹고 메뚜기가 남긴 것을 느치가 먹고 느치가 남긴 것을 황충이 먹었도다
  5. 취하는 자들아 너희는 깨어 울지어다 포도주를 마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이는 단 포도주가 너희 입에서 끊어졌음이니
 
 
  1. 다른 한 민족이 내 땅에 올라왔음이로다 그들은 강하고 수가 많으며 그 이빨은 사자의 이빨 같고 그 어금니는 암사자의 어금니 같도다
  2. 그들이 내 포도나무를 멸하며 내 무화과나무를 긁어 말갛게 벗겨서 버리니 그 모든 가지가 하얗게 되었도다
  3. 너희는 처녀가 어렸을 때에 약혼한 남자로 말미암아 굵은 베로 동이고 애곡함 같이 할지어다
  4. 소제와 전제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끊어졌고 여호와께 수종드는 제사장은 슬퍼하도다
  5. 밭이 황무하고 토지가 마르니 곡식이 떨어지며 새 포도주가 말랐고 기름이 다하였도다
 
 
  1. 농부들아 너희는 부끄러워할지어다 포도원을 가꾸는 자들아 곡할지어다 이는 보리 때문이라 밭의 소산이 다 없어졌음이로다
  2. 포도나무가 시들었고 무화과나무가 말랐으며 석류나무와 대추나무와 사과나무와 밭의 모든 나무가 다 시들었으니 이러므로 사람의 즐거움이 말랐도다
  3. 제사장들아 너희는 굵은 베로 동이고 슬피 울지어다 제단에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울지어다 내 하나님께 수종드는 자들아 너희는 와서 굵은 베 옷을 입고 밤이 새도록 누울지어다 이는 소제와 전제를 너희 하나님의 성전에 드리지 못함이로다
  4. 너희는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여 장로들과 이 땅의 모든 주민들을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전으로 모으고 여호와께 부르짖을지어다
  5. 슬프다 그 날이여 여호와의 날이 가까웠나니 곧 멸망 같이 전능자에게로부터 이르리로다
 
 
  1. 먹을 것이 우리 눈 앞에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 하나님의 성전에서 끊어지지 아니하였느냐
  2. 가 흙덩이 아래에서 썩어졌고 창고가 비었고 곳간이 무너졌으니 이는 곡식이 시들었음이로다
  3. 가축이 울부짖고 소 떼가 소란하니 이는 이 없음이라 떼도 피곤하도다
  4. 여호와여 내가 주께 부르짖으오니 불이 목장의 풀을 살랐고 불꽃이 들의 모든 나무를 살랐음이니이다
  5. 들짐승도 주를 향하여 헐떡거리오니 시내가 다 말랐고 들의 풀이 불에 탔음이니이다




<요엘  2장>



  1. 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거룩한 산에서 경고의 소리를 질러 이 땅 주민들로 다 떨게 할지니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르게 됨이니라 이제 임박하였으니
  2. 곧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짙은 구름이 덮인 날이라 새벽 빛이 산 꼭대기에 덮인 것과 같으니 이는 많고 강한 백성이 이르렀음이라 이와 같은 것이 옛날에도 없었고 이후에도 대대에 없으리로다
  3. 불이 그들의 앞을 사르며 불꽃이 그들의 뒤를 태우니 그들의 예전의 땅은 에덴 동산 같았으나 그들의 나중의 땅은 황폐한 들 같으니 그것을 피한 자가 없도다
  4. 그의 모양은 말 같고 그 달리는 것은 기병 같으며
  5. 그들이 산 꼭대기에서 뛰는 소리는 병거 소리와도 같고 불꽃이 검불을 사르는 소리와도 같으며 강한 군사가 줄을 벌이고 싸우는 것 같으니
 
 
  1. 그 앞에서 백성들이 질리고, 무리의 낯빛이 하얘졌도다
  2. 그들이 용사 같이 달리며 무사 같이 성을 기어 오르며 각기 자기의 로 나아가되 그 줄을 이탈하지 아니하며
  3. 피차에 부딪치지 아니하고 각기 자기의 로 나아가며 무기를 돌파하고 나아가나 상하지 아니하며
  4. 성중에 뛰어 들어가며 성 위에 달리며 집에 기어 오르며 도둑 같이 창으로 들어가니
  5. 그 앞에서 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1. 여호와께서 그의 군대 앞에서 소리를 지르시고 그의 진영은 심히 크고 그의 명령을 행하는 자는 강하니 여호와의 날이 크고 심히 두렵도다 당할 자가 누구이랴
  2. 여호와의 말씀에 너희는 이제라도 금식하고 울며 애통하고 마음을 다하여 내게로 돌아오라 하셨나니
  3. 너희는 옷을 찢지 말고 마음을 찢고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올지어다 그는 은혜로우시며 자비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하시며 인애가 크시사 뜻을 돌이켜 재앙을 내리지 아니하시나니
  4. 주께서 혹시 마음과 뜻을 돌이키시고 그 뒤에 복을 내리사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소제와 전제를 드리게 하지 아니하실는지 누가 알겠느냐
  5. 너희는 시온에서 나팔을 불어 거룩한 금식일을 정하고 성회를 소집하라
 
 
  1. 백성을 모아 그 모임을 거룩하게 하고 장로들을 모으며 어린이와 젖 먹는 자를 모으며 신랑을 그 방에서 나오게 하며 신부도 그 신방에서 나오게 하고
  2. 여호와를 섬기는 제사장들은 낭실제단 사이에서 울며 이르기를 여호와여 주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소서 주의 기업을 욕되게 하여 나라들로 그들을 관할하지 못하게 하옵소서 어찌하여 이방인으로 그들의 하나님이 어디 있느냐 말하게 하겠나이까 할지어다
  3. 그 때에 여호와께서 자기의 땅을 극진히 사랑하시어 그의 백성을 불쌍히 여기실 것이라
  4.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응답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희에게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을 주리니 너희가 이로 말미암아 흡족하리라 내가 다시는 너희가 나라들 가운데에서 욕을 당하지 않게 할 것이며
  5. 내가 북쪽 군대를 너희에게서 멀리 떠나게 하여 메마르고 적막한 땅으로 쫓아내리니 그 앞의 부대는 동해로, 그 뒤의 부대는 서해로 들어갈 것이라 상한 냄새가 일어나고 악취가 오르리니 이는 큰 일을 행하였음이니라 하시리라
 
 
  1. 땅이여 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여호와께서 큰 일을 행하셨음이로다
  2. 들짐승들아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들의 풀이 싹이 나며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무화과나무와 포도나무가 다 힘을 내는도다
  3.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를 내리시되 이른 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와 늦은 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
  4. 마당에는 이 가득하고 독에는 새 포도주와 기름이 넘치리로다
  5. 내가 전에 너희에게 보낸 큰 군대메뚜기와 느치와 황충과 팥중이가 먹은 햇수대로 너희에게 갚아 주리니
 
 
  1.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2. 그런즉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에 있어 너희 하나님 여호와가 되고 다른 이가 없는 줄을 너희가 알 것이라 내 백성이 영원히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리로다
  3. 그 후에 내가 내 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
  4. 그 때에 내가 또 내 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줄 것이며
  5. 내가 이적을 하늘과 에 베풀리니 곧 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1.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가 어두워지고 이 핏빛 같이 변하려니와
  2. 누구든지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니 이는 나 여호와의 말대로 시온 산예루살렘에서 피할 자가 있을 것임이요 남은 자 중에 나 여호와의 부름을 받을 자가 있을 것임이니라




<요엘  3장>



 

 




  1. 보라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 가운데에서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2.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에 내려가서 내 백성 곧 내 기업인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에서 그들을 심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나라들 가운데에 흩어 버리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3.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끌어 가서 소년을 기생과 바꾸며 소녀를 술과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4. 두로시돈과 블레셋 사방아 너희가 나와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너희가 내게 보복하겠느냐 만일 내게 보복하면 너희가 보복하는 것을 내가 신속히 너희 머리에 돌리리니
  5. 곧 너희가 내 은과 을 빼앗고 나의 진기한 보물을 너희 신전으로 가져갔으며
 
 
  1. 또 유다 자손과 예루살렘 자손들을 헬라 족속에게 팔아서 그들의 영토에서 멀리 떠나게 하였음이니라
  2. 보라 내가 그들을 너희가 팔아 이르게 한 곳에서 일으켜 나오게 하고 너희가 행한 것을 너희 머리에 돌려서
  3. 너희 자녀를 유다 자손의 에 팔리니 그들은 다시 먼 나라 스바 사람에게 팔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4. 너희는 모든 민족에게 이렇게 널리 선포할지어다 너희는 전쟁을 준비하고 용사를 격려하고 병사로 다 가까이 나아와서 올라오게 할지어다
  5. 너희는 보습을 쳐서 칼을 만들지어다 낫을 쳐서 창을 만들지어다 약한 자도 이르기를 나는 강하다 할지어다
 
 
  1. 사면의 민족들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2. 민족들은 일어나서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에 앉아서 사면의 민족들을 다 심판하리로다
  3. 너희는 을 쓰라 곡식이 익었도다 와서 밟을지어다 포도주 틀이 가득히 차고 포도주 독이 넘치니 그들의 악이 큼이로다
  4.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사람이 많음이여, 심판의 골짜기에 여호와의 날이 가까움이로다
  5. 이 캄캄하며 별들이 그 빛을 거두도다
 
 
  1.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부르짖고 예루살렘에서 목소리를 내시리니 하늘과 이 진동하리로다 그러나 여호와께서 그의 백성의 피난처, 이스라엘 자손의 산성이 되시리로다
  2. 그런즉 너희가 나는 내 성산 시온에 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인 줄 알 것이라 예루살렘이 거룩하리니 다시는 이방 사람이 그 가운데로 통행하지 못하리로다
  3. 그 날에 산들이 단 포도주를 떨어뜨릴 것이며 작은 산들이 젖을 흘릴 것이며 유다 모든 시내가 을 흘릴 것이며 여호와의 성전에서 샘이 흘러 나와서 싯딤 골짜기에 대리라
  4. 그러나 애굽은 황무지가 되겠고 에돔은 황무한 들이 되리니 이는 그들이 유다 자손에게 포악을 행하여 무죄한 를 그 땅에서 흘렸음이니라
  5. 유다는 영원히 있겠고 예루살렘은 대대로 있으리라
 
 
  1. 내가 전에는 그들의 흘림 당한 것을 갚아 주지 아니하였거니와 이제는 갚아 주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시온에 거하심이니라





<묵상>



  

"그러나 애굽 땅에 있을 때부터 나는 네 하나님 여호와라 나 밖에 네가 다른 신을 알지 말 것이라 나 외에는 구원자가 없느니라 "(호 13:4)




호세아는 그의 아내의 배신을 통해서 분노와 질투를 직접 체험합니다.

호세아가 말하는 우상숭배에 대한 경고의 메세지는 하나님께서는 다른 누구와도 자신의 신부를 나누고 싶어하지 않으신다는 질투의 개념이 많이 들어갔을 것 같습니다.

사람들이 정치적,군사적 문제에 열중할 때에도 호세아는 우상숭배에 집중합니다.

사실 우상숭배의 문제는 이스라엘 문제의 근원입니다.

이스라엘은 여러 종교를 자유롭게 혼합해서 더 나은 종교를 가지려고 했습니다.

이러한 죄는 하나님의 마음을 상하게 합니다.

호세아는 그의 아내가 등을 돌리더라도 매달리는 애처러운 사랑을 합니다.

하나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관심을 끌기위해 벌을 내리십니다.

언젠가는 그들이 변해서 하나님의 사랑을 알아주리라고 희망을 가지고 참으십니다.

호세아는 하나님께서 벌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사랑을 원하신다는 것을 보여 줍니다.

누군가 우리를 짝사랑해서 다가오고 친절하게 모든 것을 주는데 그것이 싫어서 도망하는 사랑은 드라마나 영화에서 자주 봅니다.

그런데 만약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렇게 다가오는데 우리가 멀리 도망 다닌다면 어떨까요?

오늘은 나에게 하나님께서 언제 다가오셨던 것일까를 생각해봅니다.

내 인생에서 하나님의 인내와 참으심을 요구했던 나의 죄는 무엇이었을까

내가 지은 죄 중에서 하나님의 인상을 찌푸리게 하고 하나님께서 많이 괴로와하셨을때를 생각하면서 지금의 나는 얼마나 행복한가를 생각합니다.

회개할 수 있을 때는 차라리 행복한 것 같습니다.

사울처럼 하나님을 믿는다고 착각하면서 아주 조금씩 하나님을 위하는 척 제물을 빼돌리고, 제사도 제멋대로 드리고, 다윗을 죽이려고 악한 일을 꾸미고도 점점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사람이 되지 않도록 저를 하나님 앞에 올려드리고 잘못된 것을 고쳐주십사 기도하는 오늘이 되고 싶습니다.


요즘은 지진과 쓰나미, 태풍과 기상이변 등 자연재앙이 끊이지 않습니다.

또한 비행기 사고도 끊이지 않아서 여행하기가 겁이 날 정도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얼마전 있었던 메뚜기 떼도 자연재앙이라 할 수 있습니다.

풍요로운 자연을 황폐하게 만들고 인간들에게 두려움을 주는 자연재앙의 의미는 무엇일까요?

옛날에는 자연재앙은 의심할 것도 없이 하나님의 심판이었습니다.

선지자 요엘은 메뚜기 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원대한 계획을 통찰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 앞에서 이 진동하며 하늘이 떨며 이 캄캄하며 별들이 빛을 거두도다 "(욜 2:10)




메뚜기 떼의 자연재앙에 대한 백성들의 놀람과 공포가 느껴집니다.

이러한 메뚜기 떼 뒤에는 하나님의 힘이 메뚜기 떼를 움직이시고 있다는 것을 표현합니다.

요엘에게는 이에 대한 치유의 말씀도 전하는 소명이 있었습니다.




"그 후에 내가 내 영을 만민에게 부어 주리니 너희 자녀들이 장래 일을 말할 것이며 너희 늙은이는 꿈을 꾸며 너희 젊은이는 이상을 볼 것이며"(욜 2:28)



"너희는 먹되 풍족히 먹고 너희에게 놀라운 일을 행하신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을 찬송할 것이라..."(욜 2:26)



요엘은 제사장들에게 전 민족적인 기도와 금식의 날을 선포해 백성들을 다시 하나님께 돌아오도록 촉구했습니다.

그렇게 한다면 하나님은 메뚜기 떼로 인한 재앙의 피해를 복구시켜 주시고 더 많은 축복을 내려주시리라 확신하고 있습니다.

옛날에는 이러한 자연재앙이 일어나고 나면 하나님과 백성들과의 관계는 더 깊어졌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자연재앙을 다스리시는 분이고 더 나아가서 역사 전체를 자신의 섭리대로 이끌어 가시는 분이라는 사실을 오늘 만나를 통해서 깨닫습니다.

만약 오늘날에 하나님께서 화가 나신다면 메뚜기 때 뿐만 아니라 화산폭발, 기온변화로 인한 재앙, 환경오염으로 인한 재앙을 다스리셔서 우리를 일깨우시려고 노력하실 것 입니다.

이미 이러한 일들은 많이 일어나고 있고 이러한 일들에 대한 교훈은 이러한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의 힘과 능력을 깨닫고 우리가 변화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을 바로 볼 줄 알아야 할 것 같습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은 때로는 무섭게 화를 내십니다.

사랑하시는 만큼 실망도 큰 것이지요.

우리를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성령은 자연재앙 보다 더 무서운 그 무엇이 우리를 덮칠지라도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그 뒤에 하나님이 계시며 모든 일에 하나님의 뜻이 있고 그 뜻에 순종할 때 어떤 것도 두려울 것이 없다는 깨달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