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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스 1 장 - 3 장 (2017년 9월 25일 월요일) 본문

성경

아모스 1 장 - 3 장 (2017년 9월 25일 월요일)

오렌지 향기 2017. 9. 25. 06:47



<아모스 1장>



 





  1. 유다 왕 웃시야의 시대 곧 이스라엘 왕 요아스의 아들 여로보암의 시대 지진 전 이년에 드고아 목자 중 아모스가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상으로 받은 말씀이라
  2. 그가 이르되 여호와께서 시온에서부터 부르짖으시며 예루살렘에서부터 소리를 내시리니 목자의 초장이 마르고 갈멜 산 꼭대기가 마르리로다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다메섹의 서너 가지 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철 타작기로 타작하듯 길르앗을 압박하였음이라
  4. 내가 하사엘의 집에 불을 보내리니 벤하닷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5. 내가 다메섹의 빗장을 꺾으며 아웬 골짜기에서 그 주민들을 끊으며 벧에덴에서 규 잡은 자를 끊으리니 아람 백성이 사로잡혀 기르에 이르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가사의 서너 가지 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모든 사로잡은 자를 끌어 에돔에 넘겼음이라
  2. 내가 가사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3. 내가 또 아스돗에서 그 주민들과 아스글론에서 규를 잡은 자를 끊고 또 을 돌이켜 에그론을 치리니 블레셋의 남아 있는 자가 멸망하리라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두로의 서너 가지 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그 형제의 계약을 기억하지 아니하고 모든 사로잡은 자를 에돔에 넘겼음이라
  5. 내가 두로 성에 불을 보내리니 그 궁궐들을 사르리라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에돔의 서너 가지 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칼로 그의 형제를 쫓아가며 긍휼을 버리며 항상 맹렬히 화를 내며 분을 끝없이 품었음이라
  2. 내가 데만에 불을 보내리니 보스라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3.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암몬 자손의 서너 가지 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자기 지경을 넓히고자 하여 길르앗의 아이 밴 여인의 배를 갈랐음이니라
  4. 내가 랍바 성에 불을 놓아 그 궁궐들을 사르되 전쟁의 날에 외침과 회오리바람의 날에 폭풍으로 할 것이며
  5. 그들의 왕은 그 지도자들과 함께 사로잡혀 가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느니라





<아모스 2장>




 

 

 

아모스 선지자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모압의 서너 가지 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가 에돔 왕의 뼈를 불살라 재를 만들었음이라
  2. 내가 모압에 불을 보내리니 그리욧 궁궐들을 사르리라 모압이 요란함과 외침과 나팔 소리 중에서 죽을 것이라
  3. 내가 그 중에서 재판장을 멸하며 지도자들을 그와 함께 죽이리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니라
  4.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유다의 서너 가지 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여호와의 율법을 멸시하며 그 율례를 지키지 아니하고 그의 조상들이 따라가던 거짓 것에 미혹되었음이라
  5. 내가 유다에 불을 보내리니 예루살렘의 궁궐들을 사르리라
 
 
  1.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로 말미암아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가난한 자를 팔며
  2. 힘 없는 자의 머리를 티끌 먼지 속에 발로 밟고 연약한 자의 을 굽게 하며 아버지와 아들이 한 젊은 여인에게 다녀서 내 거룩한 이름을 더럽히며
  3. 모든 제단 옆에서 전당 잡은 옷 위에 누우며 그들의 신전에서 벌금으로 얻은 포도주를 마심이니라
  4. 내가 아모리 사람을 그들 앞에서 멸하였나니 그 키는 백향목 높이와 같고 강하기는 상수리나무 같으나 내가 그 위의 열매와 그 아래의 뿌리를 진멸하였느니라
  5. 내가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이끌어 내어 사십 년 동안 광야에서 인도하고 아모리 사람의 땅을 너희가 차지하게 하였고
 
 
  1. 또 너희 아들 중에서 선지자를, 너희 청년 중에서 나실인을 일으켰나니 이스라엘 자손들아 과연 그렇지 아니하냐 이는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2. 그러나 너희가 나실 사람으로 포도주를 마시게 하며 또 선지자에게 명령하여 예언하지 말라 하였느니라
  3. 보라 곡식 단을 가득히 실은 수레가 흙을 누름 같이 내가 너희를 누르리니
  4. 빨리 달음박질하는 자도 도망할 수 없으며 강한 자도 자기 힘을 낼 수 없으며 용사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으며
  5. 활을 가진 자도 설 수 없으며 발이 빠른 자도 피할 수 없으며 타는 자도 자기 목숨을 구할 수 없고
 
 
  1. 용사 가운데 그 마음이 굳센 자도 그 날에는 벌거벗고 도망하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아모스 3장>


 

 







  1. 이스라엘 자손들아 여호와께서 너희에 대하여 이르시는 이 말씀을 들으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올리신 모든 족속에 대하여 이르시기를
  2. 내가 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
  3. 두 사람이 뜻이 같지 않은데 어찌 동행하겠으며
  4. 사자가 움킨 것이 없는데 어찌 수풀에서 부르짖겠으며 젊은 사자가 잡은 것이 없는데 어찌 에서 소리를 내겠느냐
  5. 덫을 에 놓지 않았는데 새가 어찌 거기 치이겠으며 잡힌 것이 없는데 덫이 어찌 에서 튀겠느냐
 
 
  1. 성읍에서 나팔이 울리는데 백성이 어찌 두려워하지 아니하겠으며 여호와의 행하심이 없는데 재앙이 어찌 성읍에 임하겠느냐
  2. 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
  3.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4. 아스돗의 궁궐들과 애굽 땅의 궁궐들에 선포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사마리아 산들에 모여 그 성 중에서 얼마나 큰 요란함과 학대함이 있나 보라 하라
  5. 자기 궁궐에서 포학과 겁탈을 쌓는 자들이 바른 일 행할 줄을 모르느니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1. 그러므로 주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이 땅 사면에 대적이 있어 네 힘을 쇠하게 하며 네 궁궐을 약탈하리라
  2.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목자가 사자 입에서 양의 두 다리나 귀 조각을 건져냄과 같이 사마리아에서 침상 모서리에나 걸상의 방석에 앉은 이스라엘 자손도 건져냄을 입으리라
  3. 주 여호와 만군의 하나님의 말씀이니라 너희는 듣고 야곱의 족속에게 증언하라
  4. 내가 이스라엘의 모든 를 보응하는 날에 벧엘제단들을 벌하여 그 제단의 뿔들을 꺾어 땅에 떨어뜨리고
  5. 겨울 궁과 여름 궁을 치리니 상아 궁들이 파괴되며 큰 궁들이 무너지리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묵상>




"내가 의 모든 족속 가운데 너희만을 알았나니 그러므로 내가 너희 모든 악을 너희에게 보응하리라 하셨나니"(아모스 3:2)



하나님은 이스라엘 민족을 짝사랑하신 것이 분명합니다.

오직 땅의 그 많은 족속 중에서 이스라엘 민족만을 알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참으로 뜨거운 고백입니다.

그런데 고백을 받는 당사자는 시쿤둥합니다.

왜냐하면 그 당시 이스라엘 민족들은 여러 종교를 갖고 있었고 그들은 경배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산당을 다녔고 여러 절기를 가졌습니다.

아모스는 남 왕국 유다의 작은 마을 드고아 출신으로서 뽕나무를 재배하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그들은 아모스의 경고를 달갑게 받아들이지 않습니다.

아모스는 비록 유창하게 표현하지는 못할지라도 정의로우신 하나님을 강조하며 죄에 대한 심판을 경고합니다.





"사자가 부르짖은즉 누가 두려워하지 아니하겠느냐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신즉 누가 예언하지 아니하겠느냐 "(아모스 3:8)




아모스는 우상숭배에 대해 비판하는 것 보다는 실생활과 밀접한 일들을 강조합니다.

사치와 가난한 자에 대한 학대와 부정한 사업으로 치부하는 것들, 뇌물로 움켜쥐는 특권층을 고발합니다.

그당시 이스라엘 민족은 가난한 자를 착취해서 부유함을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면서도 그들은 하나님께 헌신한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아마도 그들에게서 하나님은 자신들의 부를 유지시켜줄 수 있는 힘이 있는 신 중의 한 명이라고 여겼던 것 같습니다.

이러한 상태를 참을 수 없어 하시는 하나님의 심정이 느껴집니다.

아모스는 이러한 상태의 죄악과 타락상에 대해 진솔하고 거침없이 메세지를 전합니다.

아모스는 성경에서 가장 단호하고 직설적인 선지자들 중 한 명이라고 합니다.

그가 '바산의 암소'라고 부른 사교계의 여왕들을 비롯하여 그 당시의 사회는 사치와 환락이 주를 이루는 상태로서 번영과 부를 즐기기에 여념이 없었던 때 였습니다.

먼 타지방의 시골출신 아모스는 이들의 생활상을 에둘러서 표현하지 않고 심판이 임할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요즘으로 치면 보험금을 타기 위해 사람을 죽이고,  돈 때문에 늙은 부모나 형제간에 칼부림을 하는 사람들을 보는 것과 같습니다.

어떤 성도는 자신의 교회에 건축헌금은 몇 백만원씩 하면서 병든 부모의 입원비는 내기 싫어서 형제들과 다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나님께서 과연 그런 건축헌금을 기쁘게 받으셨을까요?

오늘날에도 바리새인들처럼 형식적인 믿음을 과장되게 몸에 두르고 다니는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