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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편 23 편 - 25 편 (2017년 6월 2일 금요일) 본문

성경

시편 23 편 - 25 편 (2017년 6월 2일 금요일)

오렌지 향기 2017. 6. 2. 06:52


<시편 23편>


 

 



  1.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이 없으리로다
  2. 그가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시는도다
  3.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로 인도하시는도다
  4.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주께서 나와 함께 하심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
  5. 주께서 내 원수의 목전에서 내게 상을 차려 주시고 기름을 내 머리에 부으셨으니 내 잔이 넘치나이다
 
 
  1. 내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반드시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살리로다





<시편 24편>


 








  1. 과 거기에 충만한 것과 세계와 그 가운데에 사는 자들은 다 여호와의 것이로다
  2. 여호와께서 그 터를 바다 위에 세우심이여 강들 위에 건설하셨도다
  3.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4.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
  5. 그는 여호와께 복을 받고 구원의 하나님께 의를 얻으리니
 
 
  1. 이는 여호와를 찾는 족속이요 야곱의 하나님의 얼굴을 구하는 자로다 (셀라)
  2.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3.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요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4.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5. 영광의 왕이 누구시냐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셀라)




<시편 25편>



 


 




  1. 여호와여 나의 영혼이 주를 우러러보나이다
  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의지하였사오니 나를 부끄럽지 않게 하시고 나의 원수들이 나를 이겨 개가를 부르지 못하게 하소서
  3. 주를 바라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지 아니하려니와 까닭 없이 속이는 자들은 수치를 당하리이다
  4. 여호와여 주의 도를 내게 보이시고 주의 을 내게 가르치소서
  5. 주의 진리로 나를 지도하시고 교훈하소서 주는 내 구원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종일 주를 기다리나이다
 
 
  1. 여호와여 주의 긍휼하심과 인자하심이 영원부터 있었사오니 주여 이것들을 기억하옵소서
  2. 여호와여 내 젊은 시절의 와 허물을 기억하지 마시고 주의 인자하심을 따라 주께서 나를 기억하시되 주의 선하심으로 하옵소서
  3. 여호와는 선하시고 정직하시니 그러므로 그의 도로 인들을 교훈하시리로다
  4. 온유한 자를 정의로 지도하심이여 온유한 자에게 그의 도를 가르치시리로다
  5. 여호와의 모든 은 그의 언약과 증거를 지키는 자에게 인자와 진리로다
 
 
  1. 여호와여 나의 악이 크오니 주의 이름으로 말미암아 사하소서
  2.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 누구냐 그가 택할 을 그에게 가르치시리로다
  3. 그의 영혼은 평안히 살고 그의 자손은 을 상속하리로다
  4. 여호와의 친밀하심이 그를 경외하는 자들에게 있음이여 그의 언약을 그들에게 보이시리로다
  5. 내 눈이 항상 여호와를 바라봄은 내 발을 그물에서 벗어나게 하실 것임이로다
 
 
  1. 주여 나는 외롭고 괴로우니 내게 돌이키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2. 내 마음의 근심이 많사오니 나를 고난에서 끌어내소서
  3. 나의 곤고와 환난을 보시고 내 모든 를 사하소서
  4. 내 원수를 보소서 그들의 수가 많고 나를 심히 미워하나이다
  5. 내 영혼을 지켜 나를 구원하소서 내가 주께 피하오니 수치를 당하지 않게 하소서
 
 
  1. 내가 주를 바라오니 성실과 정직으로 나를 보호하소서
  2.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을 그 모든 환난에서 속량하소서




<묵상>




"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시 23:3)



우리를 위하여 예수님을 주신 하나님께서 자기 이름을 위하여 우리를 의의길로 인도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저는 이 말씀이 잘 이해가 되지 않았었습니다.

하지만 제가 예수님을 믿기 시작한 시점부터 지금까지 모두 다 하나님의 은혜로 이끄신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임을 인정한다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이름을 위하여 이 세상을 만드셨고, 우리를 구원으로 이끄시는 궁극적인 목적 역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쓰임 받기 위해서입니다.


"여호와의 산에 오를 자가 누구며 그의 거룩한 곳에 설 자가 누구인가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뜻을 허탄한 데에 두지 아니하며 거짓 맹세하지 아니하는 자로다"(시 24:3-4)


손이 깨끗하다는 말씀은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하나님 안에 바로 선 사람을 의미합니다.   마음이 청결하다는 말씀은 우상숭배나 헛된 것을 쫓지 않는 사람을 말합니다.

우리가 사는 세상에 난무하는 음란과 독설과 이론과 새로운 종교들 속에서 사람들은 점점 자유함이라는 명목으로 교만과 패역을 쌓고 있습니다.

이런 속에서 은혜가 아니었다면 완악하고 목이 곧은 제가 어찌 하나님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겠습니까?

은혜가 아니었다면 믿음의 한 계단도 밟지 못하고 자유를 추구한답시고 이 종교 저 종교를 떠돌아다녔을 제 자신의 모습이 불보듯 뻔합니다.

하나님은 이 세상을 아름답게 창조하시고, 하나님 형상대로 우리를 만드시고, 이 세상에서 친구처럼 함께 지내기를 청하셨는데 우리는 죄로 인하여 그 관계가 어그러졌고 그로 인하여 우리는 이 세상이 우리 것이라기보다 초대받아서 간 조심스러운 자리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가끔 우리 인간이 이 지구상에서 외계인 같은 느낌이 들 때가 있습니다.

하나님 형상대로 만들어졌다고 하는데도 짐승이나 동물처럼 자식을 죽이고, 목숨을 무자비하게 멸절시키고, 생명을 수단으로 사용하는 모습을 볼 때마다 이 땅에 인간만 없다면 오히려 동물들은 자연에 순응하며 잘 살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이러한 불의한 자식들을 사랑하셔서 죄를 사해 주시고, 소생시켜주시고,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 하나님께 감사와 찬양과 영광을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