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는 내 계명을 지키며 행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 너희는 내 성호를 속되게 하지 말라 나는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거룩하게 함을 받을 것이니라 나는 너희를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요
- 너희의 하나님이 되려고 너희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자니 나는 여호와이니라
<묵상>
레위기 20장 26절에서는 "너희는 나에게 거룩할지어다 이는 나 여호와가 거룩하고 내가 또 너희를 나의 소유로 삼으려고 너희를 만민 중에서 구별하였음이니라"라고 하십니다.
우리에게 어울릴 것 같지 않은 거룩이라는 단어와 붙여주시려고 해주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씩 죄의 유혹속에 살고 있는 우리에게' 나를 믿으니 너희도 거룩하라'고 말씀 해주시는 것만으로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레위기에서는 '거룩'이라는 단어가 87회나 나온다고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백성들과 친밀하게 교제하며 살 수 있게 하기 위해 백성들을 하나님으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어떠한 더러움도 제거하시고 싶으셨습니다.
말라기 2 장 4절,5절 말씀에는 "만군의 여호와가 이르노라 내가 이 명령을 너희에게 내린 것은 레위와 세운 나의 언약이 항상 있게 하려 함이라 그가 나를 경외하고 내 이름을 두려워하였으며 그의 입에는 진리의 법이 있었고 그의 입술에는 불의함이 없었으며 그가 화평함과 정직함으로 나와 동행하며 많은 사람을 돌이켜 죄악에서 떠나게 하였느니라"라고 말씀하심으로써 레위기를 지켜 행하는 것은 우리를 거룩하게 할 뿐만아니라 하나님을 경외하는 방법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여,
오늘날 한국에서는 과거에 몰렉신에게 자녀를 바쳤던 것 처럼
자녀를 교육에, 학원에 갖다 바치고 있음을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교육이 우상이 되어 자녀들을 갖다 바치느라 여념이 없는 우리를 바로 잡아 주시옵소서.
우리에게 얼마나 많은 우상들이 들어와 있는지 깨닫지 못하고, 그저 앞만 보고 달려 나가는 현실을 고쳐주소서.
거룩하게 사는 것 보다 성공하기만 한다면 영혼도 팔아버리는 지금의 세태를 고쳐주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