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의 손에 받들어 드렸고
- 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묵상>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 39:3)
요셉은 억울하게 고난받고 죽임을 당하는 처지에 놓였지만 , 복수를 하기 위하여 이를 갈거나 노력하지 않습니다.
요셉의 삶은 자신에게 닥친 상황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요셉은 후에 형제들을 쉽게 용서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 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와주신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꾼 꿈을 부모형제가 무시한다고해도 마음 속으로 하나님께서 어떤 뜻이 있어서 남다른 꿈을 꾸게 하셨으리라 생각하면서 그 꿈을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 닥친다 하더라도 분명히 자신의 꿈이 자신을 영화롭게 하리라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요셉은 억울하게 고난받고 돌아가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무덤 같은 그 속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요셉은 건져올려져서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그리고 요셉은 형제들을 용서함으로써 그들의 생명을 구합니다.
사랑과 용서를 몸소 보여주는 예수님의 예표를 요셉에게서 보게 됩니다.
주여,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질병과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오늘까지 있도록 저를 붙드신 하나님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물질적 현실이 형통한 것도 주님께서 돌보심이 있었기 때문임을 감사드립니다.
저의 자손과 배우자, 부모형제의 무탈함도 주님의 돌보심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저를 눈동자같이 지켜주시고, 저의 머리털까지 다 세셔서 세심하게 돌보시는 주님의 그늘아래에 살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