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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38장 - 40장 (2017년 1월 12일 목요일) 본문

성경

창세기 38장 - 40장 (2017년 1월 12일 목요일)

오렌지 향기 2017. 1. 12. 06:22

 

 

 

 



<창세기 38장>



 


유다와 며느리 다말




  1. 그 후에 유다가 자기 형제들로부터 떠나 내려가서 아둘람 사람 히라와 가까이 하니라
  2. 유다가 거기서 가나안 사람 수아라 하는 자의 딸을 보고 그를 데리고 동침하니
  3. 그가 임신하여 아들을 낳으매 유다가 그의 이름을 이라 하니라
  4. 그가 다시 임신하여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오난이라 하고
  5. 그가 또 다시 아들을 낳고 그의 이름을 셀라라 하니라 그가 셀라를 낳을 때에 유다는 거십에 있었더라
 
 
  1. 유다가 장자 을 위하여 아내를 데려오니 그의 이름은 다말이더라
  2. 유다의 장자 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를 죽이신지라
  3. 유다가 오난에게 이르되 네 형수에게로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 된 본분을 행하여 네 형을 위하여 가 있게 하라
  4. 오난이 그 가 자기 것이 되지 않을 줄 알므로 형수에게 들어갔을 때에 그의 형에게 를 주지 아니하려고 땅에 설정하매
  5. 그 일이 여호와가 보시기에 악하므로 여호와께서 그도 죽이시니
 
 
  1. 유다가 그의 며느리 다말에게 이르되 수절하고 네 아버지 집에 있어 내 아들 셀라가 장성하기를 기다리라 하니 셀라도 그 형들 같이 죽을까 염려함이라 다말이 가서 그의 아버지 집에 있으니라
  2. 얼마 후에 유다의 아내 수아의 딸이 죽은지라 유다가 위로를 받은 후에 그의 친구 아둘람 사람 히라와 함께 딤나로 올라가서 자기의 털 깎는 자에게 이르렀더니
  3. 어떤 사람이 다말에게 말하되 네 시아버지가 자기의 털을 깎으려고 딤나에 올라왔다 한지라
  4. 그가 그 과부의 의복을 벗고 너울로 얼굴을 가리고 몸을 휩싸고 딤나 에나임 문에 앉으니 이는 셀라가 장성함을 보았어도 자기를 그의 아내로 주지 않음으로 말미암음이라
  5. 그가 얼굴을 가리었으므로 유다가 그를 보고 창녀로 여겨
 
 
  1. 곁으로 그에게 나아가 이르되 청하건대 나로 네게 들어가게 하라 하니 그의 며느리인 줄을 알지 못하였음이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무엇을 주고 내게 들어오려느냐
  2. 유다가 이르되 내가 내 떼에서 염소 새끼를 주리라 그가 이르되 당신이 그것을 줄 때까지 담보물을 주겠느냐
  3. 유다가 이르되 무슨 담보물을 네게 주랴 그가 이르되 당신의 도장과 그 끈과 당신의 에 있는 지팡이로 하라 유다가 그것들을 그에게 주고 그에게로 들어갔더니 그가 유다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더라
  4. 그가 일어나 떠나가서 그 너울을 벗고 과부의 의복을 도로 입으니라
  5. 유다가 그 친구 아둘람 사람의 에 부탁하여 염소 새끼를 보내고 그 여인의 에서 담보물을 찾으려 하였으나 그가 그 여인을 찾지 못한지라
 
 
  1. 그가 그 곳 사람에게 물어 이르되 에나임에 있던 창녀가 어디 있느냐 그들이 이르되 여기는 창녀가 없느니라
  2. 그가 유다에게로 돌아와 이르되 내가 그를 찾지 못하였고 그 곳 사람도 이르기를 거기에는 창녀가 없다 하더이다 하더라
  3. 유다가 이르되 그로 그것을 가지게 두라 우리가 부끄러움을 당할까 하노라 내가 이 염소 새끼를 보냈으나 그대가 그를 찾지 못하였느니라
  4. 석 달쯤 후에 어떤 사람이 유다에게 일러 말하되 네 며느리 다말이 행음하였고 그 행음함으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느니라 유다가 이르되 그를 끌어내어 불사르라
  5. 여인이 끌려나갈 때에 사람을 보내어 시아버지에게 이르되 이 물건 임자로 말미암아 임신하였나이다 청하건대 보소서 이 도장과 그 끈과 지팡이가 누구의 것이니이까 한지라
 
 
  1. 유다가 그것들을 알아보고 이르되 그는 나보다 옳도다 내가 그를 내 아들 셀라에게 주지 아니하였음이로다 하고 다시는 그를 가까이 하지 아니하였더라
  2. 해산할 때에 보니 쌍태라
  3. 해산할 때에 이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이는 먼저 나온 자라 하고 홍색 실을 가져다가 그 에 매었더니
  4. 을 도로 들이며 그의 아우가 나오는지라 산파가 이르되 네가 어찌하여 터뜨리고 나오느냐 하였으므로 그 이름을 베레스라 불렀고
  5. 그의 형 곧 에 홍색 실 있는 자가 뒤에 나오니 그의 이름을 세라라 불렀더라





<창세기 39장>



 


형들에 의해 팔려가는 요셉/1515-16년/Bacchiacca




  1. 요셉이 이끌려 애굽에 내려가매 바로의 신하 친위대장 애굽 사람 보디발이 그를 그리로 데려간 이스마엘 사람의 손에서 요셉을 사니라
  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그의 주인 애굽 사람의 집에 있으니
  3.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
  4. 요셉이 그의 주인에게 은혜를 입어 섬기매 그가 요셉을 가정 총무로 삼고 자기의 소유를 다 그의 에 위탁하니
  5. 그가 요셉에게 자기의 집과 그의 모든 소유물을 주관하게 한 때부터 여호와께서 요셉을 위하여 그 애굽 사람의 집에 복을 내리시므로 여호와의 복이 그의 집과 밭에 있는 모든 소유에 미친지라
 
 
  1. 주인이 그의 소유를 다 요셉에 위탁하고 자기가 먹는 음식 외에는 간섭하지 아니하였더라 요셉은 용모가 빼어나고 아름다웠더라
  2. 그 후에 그의 주인의 아내요셉에게 눈짓하다가 동침하기를 청하니
  3. 요셉이 거절하며 자기 주인의 아내에게 이르되 내 주인이 집안의 모든 소유를 간섭하지 아니하고 다 내 에 위탁하였으니
  4. 이 집에는 나보다 큰 이가 없으며 주인이 아무것도 내게 금하지 아니하였어도 금한 것은 당신뿐이니 당신은 그의 아내임이라 그런즉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를 지으리이까
  5. 여인이 마다 요셉에게 청하였으나 요셉이 듣지 아니하여 동침하지 아니할 뿐더러 함께 있지도 아니하니라
 
 
  1. 그러할 때에 요셉이 그의 일을 하러 그 집에 들어갔더니 그 집 사람들은 하나도 거기에 없었더라
  2. 그 여인이 그의 옷을 잡고 이르되 나와 동침하자 그러나 요셉이 자기의 옷을 그 여인의 에 버려두고 밖으로 나가매
  3. 그 여인이 요셉이 그의 옷을 자기 에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감을 보고
  4. 그 여인의 집 사람들을 불러서 그들에게 이르되 보라 주인이 히브리 사람을 우리에게 데려다가 우리를 희롱하게 하는도다 그가 나와 동침하고자 내게로 들어오므로 내가 크게 소리 질렀더니
  5. 그가 나의 소리 질러 부름을 듣고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도망하여 나갔느니라 하고
 
 
  1. 그의 옷을 곁에 두고 자기 주인이 집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려
  2. 이 말로 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당신이 우리에게 데려온 히브리 종이 나를 희롱하려고 내게로 들어왔으므로
  3. 내가 소리 질러 불렀더니 그가 그의 옷을 내게 버려두고 밖으로 도망하여 나갔나이다
  4. 그의 주인이 자기 아내가 자기에게 이르기를 당신의 종이 내게 이같이 행하였다 하는 말을 듣고 심히 노한지라
  5.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3. 간수장은 그의 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창세기 40장>


 

 


요셉과 보디발의 아내/1630년/오라치오 젠 틸레스키




 
  1.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3.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4.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이라
  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을 꾸니 각기 그 내용이 다르더라
 
 
  1.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
  2.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신하들에게 묻되 어찌하여 오늘 당신들의 얼굴에 근심의 빛이 있나이까
  3.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4. 술 맡은 관원장이 그의 요셉에게 말하여 이르되 내가 에 보니 내 앞에 포도나무가 있는데
  5. 그 나무에 세 가지가 있고 싹이 나서 이 피고 포도송이가 익었고
 
 
  1. 바로의 잔이 있기로 내가 포도를 따서 그 즙을 바로의 잔에 짜서 그 잔을 바로에 드렸노라
  2. 요셉이 그에게 이르되 그 해석이 이러하니 세 가지는 사흘이라
  3.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의 전직을 회복시키리니 당신이 그 전에 술 맡은 자가 되었을 때에 하던 것 같이 바로의 잔을 그의 에 드리게 되리이다
  4. 당신이 잘 되시거든 나를 생각하고 내게 은혜를 베풀어서 내 사정을 바로에게 아뢰어 이 집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5. 나는 히브리 땅에서 끌려온 자요 여기서도 옥에 갇힐 일은 행하지 아니하였나이다
 
 
  1. 떡 굽는 관원장이 그 해석이 좋은 것을 보고 요셉에게 이르되 나도 에 보니 흰 떡 세 광주리가 내 머리에 있고
  2. 맨 윗광주리에 바로를 위하여 만든 각종 구운 음식이 있는데 새들이 내 머리의 광주리에서 그것을 먹더라
  3. 요셉이 대답하여 이르되 그 해석은 이러하니 세 광주리는 사흘이라
  4. 지금부터 사흘 안에 바로가 당신의 머리를 들고 당신을 나무에 달리니 새들이 당신의 고기를 뜯어 먹으리이다 하더니
  5. 제삼일은 바로의 생일이라 바로가 그의 모든 신하를 위하여 잔치를 베풀 때에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그의 신하들 중에 머리를 들게 하니라
 
 
  1. 바로의 술 맡은 관원장은 전직을 회복하매 그가 잔을 바로에 받들어 드렸고
  2. 떡 굽는 관원장은 매달리니 요셉이 그들에게 해석함과 같이 되었으나
  3. 술 맡은 관원장이 요셉을 기억하지 못하고 그를 잊었더라




<묵상>





"그의 주인이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하심을 보며 또 여호와께서 그의 범사에 형통하게 하심을 보았더라"(창 39:3)

 

 

요셉은 억울하게 고난받고 죽임을 당하는 처지에 놓였지만 , 복수를 하기 위하여 이를 갈거나 노력하지 않습니다.

요셉의 삶은 자신에게 닥친 상황에 최선을 다하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요셉은 후에 형제들을 쉽게 용서를 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이것이 어떻게 가능할 지 생각해보았습니다.

요셉은 하나님께서 자신을 도와주신다는 사실을 알았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꾼 꿈을 부모형제가 무시한다고해도 마음 속으로 하나님께서 어떤 뜻이 있어서 남다른 꿈을 꾸게 하셨으리라 생각하면서 그 꿈을 간직하고 있었기 때문에 아무리 어려운 고난이 닥친다 하더라도 분명히 자신의 꿈이 자신을 영화롭게 하리라 생각하지 않았을까요.

요셉은 억울하게 고난받고 돌아가신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하지만 무덤 같은 그 속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처럼 요셉은 건져올려져서 애굽의 총리가 됩니다.

그리고 요셉은 형제들을 용서함으로써 그들의 생명을 구합니다.

사랑과 용서를 몸소 보여주는 예수님의 예표를 요셉에게서 보게 됩니다.


주여,  오늘의 내가 있기까지 질병과 사고로부터 안전하게 오늘까지 있도록 저를 붙드신 하나님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저의 물질적 현실이 형통한 것도 주님께서 돌보심이 있었기 때문임을 감사드립니다.

저의 자손과 배우자, 부모형제의 무탈함도 주님의 돌보심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저를 눈동자같이 지켜주시고, 저의 머리털까지 다 세셔서 세심하게 돌보시는 주님의 그늘아래에 살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