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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10장 - 12 장 (2016년 11월 17일 목요일) 본문

성경

로마서 10장 - 12 장 (2016년 11월 17일 목요일)

오렌지 향기 2016. 11. 17. 06:27

 

 

 





로마서 10 장


 

천국에서의 예수 그리스도 / 1423년 / 귀도 디 피에르토


  1. 형제들아 내 마음에 원하는 바와 하나님께 구하는 바는 이스라엘을 위함이니 곧 그들로 구원을 받게 함이라
  2.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니라
  3.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아니하였느니라
  4. 그리스도는 모든 믿는 자에게 의를 이루기 위하여 율법의 마침이 되시니라
  5. 모세가 기록하되 율법으로 말미암는 의를 행하는 사람은 그 의로 살리라 하였거니와
 
 
  1. 믿음으로 말미암는 의는 이같이 말하되 네 마음에 누가 하늘에 올라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올라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모셔 내리려는 것이요
  2. 혹은 누가 무저갱에 내려가겠느냐 하지 말라 하니 내려가겠느냐 함은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서 모셔 올리려는 것이라
  3. 그러면 무엇을 말하느냐 말씀이 네게 가까워 네 입에 있으며 네 마음에 있다 하였으니 곧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이라
  4.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5.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
 
 
  1. 성경에 이르되 누구든지 그를 믿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지 아니하리라 하니
  2.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분이신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3.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4. 그런즉 그들이 믿지 아니하는 이를 어찌 부르리요 듣지도 못한 이를 어찌 믿으리요 전파하는 자가 없이 어찌 들으리요
  5. 보내심을 받지 아니하였으면 어찌 전파하리요 기록된 바 아름답도다 좋은 소식을 전하는 자들의 발이여 함과 같으니라
 
 
  1.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2.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
  3.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에 퍼졌고 그 말씀이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
  4.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냐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
  5. 이사야는 매우 담대하여 내가 나를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묻지 아니한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말하였고
 
 
  1.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였느니라




로마서 11 장





  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나도 이스라엘인이요 아브라함에서 난 자요 베냐민 지파라
  2. 하나님이 그 미리 아신 자기 백성을 버리지 아니하셨나니 너희가 성경이 엘리야를 가리켜 말한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가 이스라엘을 하나님께 고발하되
  3. 주여 그들이 주의 선지자들을 죽였으며 주의 제단들을 헐어 버렸고 나만 남았는데 내 목숨도 찾나이다 하니
  4. 그에게 하신 대답이 무엇이냐 내가 나를 위하여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 아니한 사람 칠천 명을 남겨 두었다 하셨으니
  5. 그런즉 이와 같이 지금도 은혜로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가 있느니라
 
 
  1. 만일 은혜로 된 것이면 행위로 말미암지 않음이니 그렇지 않으면 은혜은혜 되지 못하느니라
  2. 그런즉 어떠하냐 이스라엘이 구하는 그것을 얻지 못하고 오직 택하심을 입은 자가 얻었고 그 남은 자들은 우둔하여졌느니라
  3. 기록된 바 하나님이 오늘까지 그들에게 혼미한 심령과 보지 못할 눈과 듣지 못할 귀를 주셨다 함과 같으니라
  4. 다윗이 이르되 그들의 밥상이 올무와 덫과 거치는 것과 보응이 되게 하시옵고
  5. 그들의 눈은 흐려 보지 못하고 그들의 등은 항상 굽게 하옵소서 하였느니라
 
 
  1.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넘어지기까지 실족하였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그들이 넘어짐으로 구원이 이방인에게 이르러 이스라엘로 시기나게 함이니라
  2.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3.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4.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5.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
 
 
  1. 제사하는 처음 익은 곡식 가루가 거룩한즉 떡덩이도 그러하고 뿌리가 거룩한즉 가지도 그러하니라
  2. 또한 가지 얼마가 꺾이었는데 돌감람나무인 네가 그들 중에 접붙임이 되어 참감람나무 뿌리의 진액을 함께 받는 자가 되었은즉
  3. 그 가지들을 향하여 자랑하지 말라 자랑할지라도 네가 뿌리를 보전하는 것이 아니요 뿌리가 너를 보전하는 것이니라
  4. 그러면 네 말이 가지들이 꺾인 것은 나로 접붙임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리니
  5. 옳도다 그들은 믿지 아니하므로 꺾이고 너는 믿으므로 섰느니라 높은 마음을 품지 말고 도리어 두려워하라
 
 
  1. 하나님이 원 가지들도 아끼지 아니하셨은즉 너도 아끼지 아니하시리라
  2. 그러므로 하나님의 인자하심과 준엄하심을 보라 넘어지는 자들에게는 준엄하심이 있으니 너희가 만일 하나님의 인자하심에 머물러 있으면 그 인자가 너희에게 있으리라 그렇지 않으면 너도 찍히는 바 되리라
  3. 그들도 믿지 아니하는 데 머무르지 아니하면 접붙임을 받으리니 이는 그들을 접붙이실 능력이 하나님께 있음이라
  4. 네가 원 돌감람나무에서 찍힘을 받고 본성을 거슬러 좋은 감람나무에 접붙임을 받았으니 원 가지인 이 사람들이야 얼마나 더 자기 감람나무에 접붙이심을 받으랴
  5. 형제들아 너희가 스스로 지혜 있다 하면서 이 신비를 너희가 모르기를 내가 원하지 아니하노니 이 신비는 이방인의 충만한 수가 들어오기까지 이스라엘의 더러는 우둔하게 된 것이라
 
 
  1. 그리하여 온 이스라엘이 구원을 받으리라 기록된 바 구원자시온에서 오사 야곱에게서 경건하지 않은 것을 돌이키시겠고
  2. 내가 그들의 죄를 없이 할 때에 그들에게 이루어질 내 언약이 이것이라 함과 같으니라
  3. 복음으로 하면 그들이 너희로 말미암아 원수 된 자요 택하심으로 하면 조상들로 말미암아 사랑을 입은 자라
  4. 하나님의 은사와 부르심에는 후회하심이 없느니라
  5. 너희가 전에는 하나님께 순종하지 아니하더니 이스라엘이 순종하지 아니함으로 이제 긍휼을 입었는지라
 
 
  1. 이와 같이 이 사람들이 순종하지 아니하니 이는 너희에게 베푸시는 긍휼로 이제 그들도 긍휼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2. 하나님이 모든 사람을 순종하지 아니하는 가운데 가두어 두심은 모든 사람에게 긍휼을 베풀려 하심이로다
  3.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4.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느냐
  5.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1.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




로마서 12 장




  1.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적 예배니라
  2.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
  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1.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2.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3.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4. 사랑에는 거짓이 없나니 악을 미워하고 선에 속하라
  5. 형제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
 
 
  1.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2. 소망 중에 즐거워하며 환난 중에 참으며 기도에 항상 힘쓰며
  3. 성도들의 쓸 것을 공급하며 손 대접하기를 힘쓰라
  4.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5.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1.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2.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3.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4.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5.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1.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




<묵상>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적 예배니라"(롬 12:1)




오늘의 만나 로마서 10장,11장, 12장에는 그리스도인의 핵심이 들어있는 중요하고도, 주옥같은 말씀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제가 선택한 로마서 12장 1절은 한번 들으면 영원히 잊혀지지 않는 하나님의 권세가 들어있는 말씀입니다.


우리 몸을 하나님께 산 제물로 드리라고 했는데 여기서의 '몸'은 물질적인 의미가 아니라 육체에 관련된 우리의 생활과 이 땅에서의 삶 전체를 의미합니다.

우리의 몸은 '그리스도의 몸이요 지체'(고전 12:27)이고 '성령의 전'(고전 6:19)이라고 표현할 정도로 귀한 장소입니다.

우리 몸이란 나 자신이 언제나 하나님으로 그 마음이 불붙어 있고, 다른 모든 것에 대해서는 눈이 닫혀 있는, 천상의 삶을 사는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영적예배란 어떤 예배를 의미할까요?

주일날 한 번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그리스도인 삶 전체를 통해서 끊임없이 하나님을 찬양하고 섬기는 행위로써 예수 그리스도를 깊이 체험해 나가는 변화가 일어나는 삶을 의미합니다.

만약 우리의 몸으로 드리는 영적예배를 우리가 실현한다면 우리의 교회생활은 변할 것입니다.

어떻게 변할게 될 지 생각해보았습니다.

하루하루가 영광스럽고, 깜짝 놀랄 만한 기대감이 느껴지며, 나의 삶의 관심을 모두 사로잡고, 자석과 같이 끌어당기는 힘이 있어서 나의 존재의 모든 순간을 다 요구하는 교회와 하나님에 대하여 내가 느낀다면 그 교회와 나의 믿음은 생생하게 살아 있는 것이고 자유롭고, 날개달린 듯한 교회가 될 것 같습니다.


요즘은 이런 영적예배가 가능할까요?

안타깝게도 요즘은 신앙서적이 그 어느 때보다도 넘쳐나는데도  하나님께로 쏟아 부어 드려할 무한한 사랑의 급류를 가로막는 구조가 개신교에게도 카톨릭에게도 떡 하니 버티고 있어서 하나님과의 깊은 만남을 좌절시키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열정보다도 물질이 우선이 되는 종교생활은 영적예배 보다는 웅장하고, 멋스러운 디자인으로 치장한 예배와 성전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고, 성직자들도 세속의 사람들과 별반 다름이 없는 모습이 보통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열정을 가지고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전적으로 나의 자아를 포기하고 주님께 맡겨 드리며ㅡ,

세상에서 주님밖에는 아무 것도 알지 아니하는 사람이 되는 것....

이런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