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너희는 알리며 진술하고 또 함께 의논하여 보라 이 일을 옛부터 듣게 한 자가 누구냐 이전부터 그것을 알게 한 자가 누구냐 나 여호와가 아니냐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나니 나는 공의를 행하며 구원을 베푸는 하나님이라 나 외에 다른 이가 없느니라
- 땅의 모든 끝이여 내게로 돌이켜 구원을 받으라 나는 하나님이라 다른 이가 없느니라
- 내가 나를 두고 맹세하기를 내 입에서 공의로운 말이 나갔은즉 돌아오지 아니하나니 내게 모든 무릎이 꿇겠고 모든 혀가 맹세하리라 하였노라
- 내게 대한 어떤 자의 말에 공의와 힘은 여호와께만 있나니 사람들이 그에게로 나아갈 것이라 무릇 그에게 노하는 자는 부끄러움을 당하리라 그러나
- 이스라엘 자손은 다 여호와로 말미암아 의롭다 함을 얻고 자랑하리라 하느니라
<묵상>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내가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 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로 너를 붙들리라"(사 41:10)
우리는 하나님께서 붙들어 주시지 않으시면 똑바로 길을 걸어갈 수조차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인간의 의지가 신에 가깝다고 믿으며 인간의 자유의지는 선악을 판단할 수 있다고 장담하지만 인간이 만약 그렇게 강하고 선했다면 아주 옛날에 이 세상은 살기가 좋아졌을 것입니다.
탁월한 지적인 능력을 가진 사람들이 지구상에 얼마나 많았습니까!
그런데 세상은 점점 타락해져가고 하나님을 믿는 사람도 자주 넘어집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떠나서는 우리는 바르게 살 수 없습니다.
우리 곁에 하나님이 계시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니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사 41:17)
"내가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골짜기 가운데에 샘이 나게 하며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사 41:18)
"상한 갈대를 꺽지 아니하며 꺼져가는 등불을 끄지 아니하고 진실로 정의를 시행할 것이며"(사 42:3)
하나님께서 인간의 사악함이 가득하다고 판단하셨던 적이 있었습니다.
창세기 6장5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사람의 죄악이 세상에 가득함과 그의 마음으로 생각하는 모든 계획이 항상 악할 뿐임을 보시고"라고 하셨듯이 인간은 약한 짐승이나 사람을 괴롭히고 마음속 깊이 죄가 가득했습니다.
4세밖에 안된 딸을 학대하고 굶기고 결국은 죽음에 이르도록 내모는 악한 엄마는 과연 어떤 영혼의 상태이였기에 그렇게 무섭게 변해버렸는지.....
결국은 법의 심판을 받게 되었지만 하나님은 그 소녀를 얼마나 불쌍하게 여기실까요?
하나님은 아주 작은 미물인 상한 갈대조차 꺽지 않으십니다.
태어난지 일주일이 안 된 어미소는 아기 소를 위하여 잡지 말라고 하실 정도로 작은 미물도 사랑하시는 하나님.
인간의 마음에 하나님을 모르면 짐승보다 못한 무서운 동물이 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너희는 이전 일을 기억하지 말며 옛날 일을 생각하지 말라"(사 43:18)
말을 많이 하고 있으면 가슴이 뜨거워지지 않습니다.
입을 다물고 잠잠히 하나님을 바라볼 때 나의 영혼이 어떤 상태에 있는지 깨달아지고, 침묵 속에서 하나님의 깊은 음성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지난 일들은 허물과 죄로 뒤덮였지만 하나님께서는 나의 지난 일들을 기억하지 않으시고 현재의 나를 사랑하십니다.
어제는 무슨 일을 했든지간에 지금 하나님 앞에 무릎 꿇은 나를 사랑하시는 하나님.
그러한 겸손의 시간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은 우리의 영 속에 계시하시는 것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영은 사람의 영으로 하여금 하나님 본질의 신비스러움으로 체험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영은 인간의 지식 뿐만 아니라 인간의 영 깊숙히 계시하심으로 우리는 지적인 작용을 통해서 하나님을 아는 것이 아니라 직관을 통해서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존재 자체, 인간의 전체 인격을 상대하시기 때문에 우리를 인도하시고, 우리의 마음속에 무엇인가를 투영시키셔서 기도하게 하십니다.
하나님 앞에 자주 나가야 하나님께서 주시는 그 빛과 이끄심을 느끼게 됩니다.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사44:6)
우리의 신앙은 우리 자신이 지니고 있는 하나님에 대한 개념의 한계를 벗어나서 성장하지 못합니다.
하나님을 온 우주를 만드신 분으로 생각할 수도 있고, 그저 지구에서 사람을 만드시고 나를 만드신 분하고는 개념이 다릅니다.
요즘은 외계인을 믿는 신앙인이 많습니다.
말로는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 우주는 외계인이 만들었고, 외계인이 인간보다 훨씬 우월하며 외계인을 만든 어떤 우월한 존재가 있는듯 착각하며 살아갑니다.
그들은 인도의 명상을 하면서 UFO가 자주 출몰한다는 곳에서 기도를 합니다.
성경에서 사탄은 공중에서 권세 잡은 자로 사방팔방으로 날라다니며 먹을 자를 찾아다닌 자라고 표현했는데 우리 영혼이 하나님을 떠나 다른 신을 찾아서 기도하고 명상을 하면 어떤 무서운 결과가 나올지 ......
하나님께서 "..나는 처음이요 나는 마지막이라 나 외에 다른 신이 없느니라"라고 분명히 말씀하셨는데 만약 하나님을 믿지 않는다면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요일 5:10)라고 말씀하십니다.
결국 하나님을 믿지 않는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사탄을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요8:44)라고 하셨으니 하나님을 사탄이라고 생각하는 것과 마찬가지가 됩니다.
믿지 않는 것도 죄라는 말씀은 이런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야곱아 이스라엘아 이 일을 기억하라 너는 내 종이니라 내가 너를 지었으니 너는 내 종이니라 이스라엘아 너는 나에게 잊혀지지 아니하리라
내가 네 허물을 빽빽한 구름 같이, 네 죄를 안개 같이 없이하였으니 너는 내게로 돌아오라 내가 너를 구속하였음이니라"(사 44:21-22)
세대가 거듭되는 가운데 지금의 세계는 실망하고 마음에 병이 들고 온통 불확실한 미래를 향한 지친 발걸음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세상을 구원하기 위해 예수 그리스도께서 이 땅에 오셨고 이 세상의 죄를 짊어지고 죽으셨지만 이제는 영원히 살아 계십니다.
세상을 거부하고, 세상의 가치관을 믿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신뢰하는 모든 사람들은 예수님에게서 구원을 발견합니다.
예수님에게서 구원을 발견한 사람들은 세상의 가치관이나 규범에 흔들리지 않으며 오히려 세상을 부정하고 살아가기 때문에 세상은 크리스챤들을 싫어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