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호와의 사자가 나가서 앗수르 진중에서 십팔만 오천인을 쳤으므로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시체뿐이라
- 이에 앗수르의 산헤립 왕이 떠나 돌아가서 니느웨에 거주하더니
- 자기 신 니스록의 신전에서 경배할 때에 그의 아들 아드람멜렉과 사레셀이 그를 칼로 죽이고 아라랏 땅으로 도망하였으므로 그의 아들 에살핫돈이 이어 왕이 되니라
<묵상>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하며 떨리는 무릎을 굳게 하며 "(사 35:3)
위의 구절은 기도하는 자세를 표현한 것입니다.
선지자가 해야 할 일을 표현한 것입니다.
포로가 되어있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돌아올 것이라는 기쁨 속에서 기도하면서 준비하는 하나님의 백성들이 맞이하게 될 축복과 은총입니다.
이사야 35장 8 절에서는 '구속함을 입은 자'는 예수님을 예언한 것입니다.
뒤이어서 속량함을 받은 자들이라는 표현이 나오는 것을 보아서 예수님의 탄생으로 인하여 그를 믿는 자들은 천국에 이를 수 있다는 천국에 대한 표현이 아주 잘 나타나 있습니다.
레바논의 영광이라는 표현은 피톤치트가 가장 많이 나온다는 좋은 나무 백향목으로 유명한 레바논과 하나님의 기적이 일어난 갈멜산, 예수님을 표현하기를 샤론의 백합화라고 하는 그 귀한 장소들은 하나님의 축복과 은총의 상징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갈망하면서 살아가야 합니다.
현실이 아무리 불공평하고, 무자비하고, 괴롭다할지라도 하나님을 갈망하면서 살 때에 하나님 역시 우리에 대한 갈망을 갖고 계시며 그 갈망은 인간중에도 하나님을 모든 것 중에서 가장 높이겠다는 결정을 내린 사람들을 향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런 사람들을 땅이나 바다의 어떤 보물보다 귀하게 여기십니다.
400년 전 쿠사의 니콜라우스의 하나님에 대한 마음을 느껴봅니다.
"주님의 모든 노력이 저를 향하고 있기에
저의 모든 노력이 주님을 향합니다.
주님께서 그 끊임없는 관심으로 저를 감싸시기에
제 마음의 눈을 고정시켜 저의 모든 주의를 기울여
주님만을 바라볼때, 사랑 그 자체이신 주님이
저만을 향하여 몸을 돌리셨기에
저의 사랑을 주님께로만 향한 때에,
그리고 주님의 상쾌한 향기로움이 그토록 사랑스럽게 저를 감싸주는 그 품이 없다면,
주여, 저의 생명이 무엇이옵니까"
..........니콜라우스 쿠자누스 저, <하나님의 비전>중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