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출애굽기 22장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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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이방 나그네를 압제하지 말며 그들을 학대하지 말라 너희도 애굽 땅에서 나그네였음이라"(출 22:21) 최근에 일어난 아프가니스탄 사태를 보면서 가슴이 아팠던 것은 우리도 나라를 잃은 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북한이 바로 코 앞에서 미사일을 쏘아대는 현실을 볼때 외국 사람들은 한국도 전쟁이 코 앞에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절대 안전한 우리의 상황이 아니기에 더더욱 남의 일만 같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이방 나그네와 과부와 고아에게 잘 베풀 것을 성경 곳곳에서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아프가니스탄 난민을 300명 넘게 우리나라로 데려온 것만 보아도 너무나 감사했고, 도울 수 있다면 돕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 일이라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가난한 자에게는 이자도 받지 말라는 말씀을 오..
"사람이 소나 양을 도둑질하여 잡거나 팔면 그는 소 한 마리에 소 다섯 마리로 갚고 양 한 마리에 양 네 마리로 갚을지니라"(출 22:1) 오늘은 소유권 침해와 도둑과 손해배상에 대해서 생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아무리 도둑이라도 생명을 보호받아야 한다는 원리가 새롭게 깨달아집니다. 밤에 도둑질을 하다가 들키면 물건으로도 갚아야 하고, 주인에게 죽을 수도 있지만 낮에 도둑을 죽이면 살인이 된다는 말씀을 오늘 읽다가 보니 사람의 소유가 아무리 중요하다지만 소유물을 지키기 위해 과도한 폭력과 살인으로까지 이어진다면 그것은 용납이 될 수 없는 일임을 새삼 깨닫습니다. 우리는 자신의 소유나 권리를 지키려고 때로는 과도한 방법으로 더 큰 폭력을 행사하기도 하고, 요즘은 보험을 노린 사기극도 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