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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ow On...

"오직 선을 행함과 서로 나누어 주기를 잊지 말라 하나님은 이같은 제사를 기뻐하시느니라"(히 13:16) 오늘 말씀은 오늘날의 교회생활에 중요한 대원칙을 깨우쳐 주고 있습니다. 가장 중요한 촛점은 형제 사랑으로 그리스도인은 자유를 찾아온 난민을 배척하지 않는 것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일임을 깨달을 수 있습니다. 약하고 가난한 자들의 억울함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아야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가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더불어서 성 윤리와 돈에 대한 경고와 교회 내 지도자들에 대한 태도와 이단을 경계하도록 가르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삶 속에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는 교회 내에서만 머물지 말고 교회 밖의 소외된 사람들을 돕고, 사랑을 실천하는 것임을 다시 한 번 깨닫습니다. ..

어린 사무엘 / 1776년 / 조슈아 레이놀즈(Joshua Reynolds, 1723-1792) "사무엘은 어렸을 때에 세마포 에봇을 입고 여호와 앞에서 섬겼더라"(삼상 2:18) 한나는 제사장 견습생으로 어린 사무엘을 보내놓고 일 년 내내 세마포 에봇을 만들어서 일 년에 한번 만나러 갈 때에 주었던 것을 오늘 말씀에서 읽게 됩니다. 그런 신실한 한나가 집에서 외롭지 않게 세 아들과 두 딸을 하나님은 주셨습니다. 반면 엘리 제사장의 두 아들은 세마포 에봇을 입고 하나님의 일을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세 살 갈고리'라는 흉물스런 물건으로 제물로 바치는 고기들을 중간에서 낚아채서 먹곤했습니다. 제사장 견습생으로서 배워야할 것보다 자기 배를 채우는데 급급한 사역자들을 떠오르게 합니다. 하나님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