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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ow On...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시 73:1-3) 하나님의 말씀은 말씀이고 나는 현실 속에 살면서 어떨 땐 큰 괴리감을 느끼기도 합니다. 악인이 형통하고, 잘 살고, 핵인싸가 되고, 권력과 명예를 향유하며 잘 살 땐 세상이 불공평하다고 느껴집니다. 이럴 때 제 마음속을 잘 살펴야 하는 것 같습니다. 내 속에 질투심이 또아리를 틀고 있기도 하고, 그것을 부러워하는 유혹과 탐욕이 가면을 쓰고 내 속에 잠재해 있기도 합니다. 이러한 상황일 때 요즘 제가 택하는 방법은 하나님께 기도할 때 아주 담백하게 있는 그대로 표현을 하기로 했습니다..
"의인의 열매는 생명 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잠 11:30) 사람을 나무에 비유한다면 어떤 나무는 예쁘고 탐스런 열매가 주렁주렁 달려 있고, 어떤 나무는 줄기가 금으로 되었을지언정 열매는 썩어서 매달려있다면 금방 죽을 나무처럼 보일 것 같습니다. 줄기가 금인 나무는 겉보기에는 멋지지만 가까이 가서 보면 흉측한 모습일 것 같습니다. 오늘 말씀 22절에서는 아름다운 여인이 돼지 코에 걸린 금 고리 같다고 표현합니다. 요즘은 외모 지상주의가 극성을 부리면서 어린 청소년들부터 어른까지 성형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외모와 겉만 번지르르 치장을 하는 삶이 그럴 듯해 보입니다. 진정한 아름다움은 외모 보다는 내면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칭찬 받기 보다는 하나님께서 칭찬하는 길을 택하는 것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