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요한복음 11장 (5)
From Now On...

"그 중의 한 사람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가 그들에게 말하되 너희가 아무 것도 알지 못하는도다 한 사람이 백성을 위하여 죽어서 온 민족이 망하지 않게 되는 것이 너희에게 유익한 줄을 생각하지 아니하는도다 하였으니"(요 11:49-50) 유대 지도자들이 모인 산헤드린 공회에서 그 해의 대제사장인 가야바를 위시해서 모든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의 영향력이 사회전반적인 데에 미치자 혹시라도 일반 대중들이 예수님을 메시아 왕으로 여겨 반란이라도 일으킨다면 로마가 이를 반역으로 여겨 자신들의 기득권도 빼앗아갈까봐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로 결의합니다. 가야바가 제안한 계략은 유대민족을 위해서 한 사람의 희생으로 다수를 살리자는 명목인데 예수님을 죽여서 온 민족을 살리자는 정치적인 계략이었습니다. 가야바는..

"항상 내 말을 들으시는 줄을 내가 알았나이다 그러나 이 말씀 하옵는 것은 둘러선 무리를 위함이니 곧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을 그들로 믿게 하려 함이니이다 이 말씀을 하시고 큰 소리로 나사로야 나오라 부르시니 죽은 자가 수족을 베로 동인 채로 나오는데 그 얼굴은 수건에 싸였더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풀어 놓아 다니게 하라 하시니라"(요 11:42-44) 예수님은 나사로의 무덤에 가셔서 큰 소리로 나사로에게 나오라고 명하십니다.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먼저 올리고 명령하신 예수님의 음성을 마치 들은듯 죽은 나사로는 세마포에 둘둘 감겨서 미이라의 모습으로 걸어 나온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죽은 자를 살리신 것은 성경에 3번 나옵니다. 요한복음 5장 25절에서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

"예수께서 그가 우는 것과 또 함께 온 유대인들이 우는 것을 보시고 심령에 비통히 여기시고 불쌍히 여기사 이르시되 그를 어디 두었느냐 이르되 주여 와서 보옵소서 하니 예수께서 눈물을 흘리시더라"(요 11:33-35) 예수님께서 우시는 장면은 성경에 3번 나옵니다. 누가복음 19장 41절에 보면 예수님께서는 생애 마지막 유월절 약 1주일을 남기고 예루살렘에 입성하시기 전에 우셨다고 합니다. 또 히브리서 5장 7절에서 보듯이 갯네마네 동산에서 기도 중에 크게 통곡하셨다고 합니다. 오늘 마리아가 오빠 나사로가 병으로 죽고 나서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려 예수님이 계셨더라면 나사로가 죽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하며 울자 예수님도 함께 우십니다. 예수님은 나사로를 죽지 않게 하실수도 있었을텐데 예수님은 일부러..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 1461년 / Nicolas Froment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는 부활이요 생명이니 나를 믿는 자는 죽어도 살겠고 무릇 살아서 나를 믿는 자는 영원히 죽지 아니하리니 이것을 네가 믿느냐 이르되 주여 그러하외다 주는 그리스도시요 세상에 오시는 하나님의 아들이신 줄 내가 믿나이다"(요 11:25-27) 나사로가 죽은 지 3일 후에 베다니에 도착하신 예수님은 아마도 일부러 시간을 지체하신 것 같습니다. 팔레스타인 지방의 더운 날씨는 죽은 지 3일이면 부패가 진행이 되는데 이미 장례도 치른 후였습니다. 예수님은 사람들의 기대와 소망이 끝난 허망한 상태에서 부활을 가져다 주심으로써 살아계신 생명의 근원이심을 보여주시고 싶으셨던 것입니다. 나사로의 여동생 마리아와 마르다..

죽은 나사로를 살리심 / 1306-11년 / Kimbell Art Museum, Forth Worth "예수께서 들으시고 이르시되 이 병은 죽을 병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위함이요 하나님의 아들이 이로 말미암아 영광을 받게 하려 함이라 하시더라"(요 11:4) 예수를 잡으려는 유대인들을 피해 요단강 건너편에 계시는 예수님과 제자들에게 나사로가 병들었다는 소식이 들려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즉각 움직이시는 것이 아니라 시간을 지체하시고 나사로가 죽었다는 소식이 들리자 그제서야 '우리 친구 나사로를 깨우러 가자' 고 하십니다. 맹인의 눈을 뜨게 하시고 예수님이 세상의 빛임을 증명하셨던 분이, 나사로를 통해 예수님 자신이 사람들의 생명을 주관하시며, 죽음의 승리자이심을 스스로 나타내신 이 사건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