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염소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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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론은 자기를 위한 속죄제의 수송아지를 드리되 자기와 집안을 위하여 속죄하고 자기를 위한 그 속죄제 수송아지를 잡고"(레 16:11) 대제사장인 아론이 속죄일을 맞기 위하여 먼저 자기 자신과 자기 집안의 죄를 속죄하기 위하여 수송아지를 잡는다는 내용이 오늘 말씀의 주된 내용입니다. 언제 무슨 죄를 지었는지 잘 모르는 인간으로서는 이러한 속죄제로 자신을 정결하게 하고 하나님께 나아가야함을 가르치고 계십니다. 중요한 것이 속죄제에는 반드시 '피'를 필요로 한다는 것입니다. 피에는 생명이 있기 때문에 절대로 마시지 말라고 창세기에서부터 여러 번 강조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때문에 성소에는 늘 피비린내가 나고 피가 여기저기 뿌려져 있었을 것을 상상하니 끔찍한 생각도 듭니다. 오직 피로써만 죄인..

"여호와의 사자가 그에게 이르되 어찌하여 내 이름을 묻느냐 내 이름은 기묘자라 하니라"(삿 13:18) 삼손이 태어나기 전 삼손의 아버지 마노아는 여호와의 사자가 찾아 오자 그를 단순히 선지자로 생각하고 염소를 대접하려고 했습니다. 염소는 제단에 올리는 음식이었는데 여호와의 사자에게 대접하면서 이름을 물어봅니다. 여호와의 사자는 하나님께 올려드려야할 염소를 자신에게 대접하는 마노아의 신앙의 미숙함을 탓하지 않고 자신의 이름이 '기묘자'라고 말합니다. 기묘자의 뜻은 인간의 지혜나 능력으로 납득하기 어렵다는 뜻입니다. 기묘자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믿는 성도들에게는 하나님이라든지 천국이라든지 영생이라는 말도 인간의 지혜로 완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단어입니다. 마노아는 인간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있는 수준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