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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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엎드러진 후에는 살 수 없는 줄을 내가 알고 그의 곁에 서서 죽이고 그의 머리에 있는 왕관과 팔에 있는 고리를 벗겨서 내 주께로 가져왔나이다 하니라 이에 다윗이 자기 옷을 잡아 찢으매 함께 있는 모든 사람도 그리하고"(삼하 1:10-11) 사울과 요나단이 전사하는 장면이 오늘 말씀에 보입니다. 사울은 자살로 생을 마감했고 아들 요나단과 함께 죽었습니다. 아말렉 병사는 사울이 자기에게 죽여달라고 부탁을 했다는 거짓말과 함께 다윗이 상과 관직이라도 줄줄 예상하고 사울의 시신을 버린것을 교묘히 이용하려고 합니다. 다윗에게 사울은 평생의 원수였고, 왕이었기에 누가 보아도 다윗이 좋아할 줄 알았는데 다윗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이었음을 간과했습니다. 다윗은 사울과 요나단의 죽임이 더없이 슬픈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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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삼상 26:11-12) 사울을 또 한번 죽일 기회를 만난 다윗은 이번에는 아주 자신만만하게 죽이지 않고 사울의 창과 물병만 가지고 나옵니다. 나발 사건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 다윗을 느끼게 됩니다. 사울은 크고 훌륭한 창을 의지해서 머리맡에 두고 잠을 자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깊이 잠들게 하시므로 다윗이 왔다 간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