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2년 6월 18일 토요일 사무엘상 26 : 1 - 12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다윗> 본문
<묵상>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삼상 26:11-12)
사울을 또 한번 죽일 기회를 만난 다윗은 이번에는 아주 자신만만하게 죽이지 않고 사울의 창과 물병만 가지고 나옵니다.
나발 사건을 통해 더욱 하나님을 의지하게 된 다윗을 느끼게 됩니다.
사울은 크고 훌륭한 창을 의지해서 머리맡에 두고 잠을 자고 있었지만 하나님께서 깊이 잠들게 하시므로 다윗이 왔다 간줄도 모르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서 께닫는 것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일들, 크고 작은 우연과 기회들이 모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기회였고, 우리를 가르치시려고, 혹은 우리를 영적으로 성장시키시려고 섭리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깨달음이 옵니다.
저에게도 좀 더 일찍 하나님을 만나게 하지 않으시고 우리 가족이 모두 함께 하나님을 만나도록 인도하신 것이 깨달아집니다. 나 혼자 주님을 만나 은혜 받는다고 나의 믿음이 절대로 좋아지지는 않았을 것 같습니다.
사울은 몇 천 명의 군사에게 둘러싸여 있었고, 머리맡에 커다란 창을 두고 잠이 들었지만 하나님께서 깊게 잠들게 하시면 다윗이 왔다가도 모르는 상태가 된다는 사실은 우리가 아무리 좋은 것을 가지고, 유리한 상황이 나의 손에 왔더라도 그것을 사용하게 하시는 분도 하나님이심을 모른다면 결국은 교만에 빠지거나, 불운의 연속을 운명 탓하면서 살아가게 된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는 것입니다.
나의 안전과 미래는 하나님께 달려 있음을 믿습니다.
나의 방패, 나의 안전을 책임지시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 사무엘상 26 : 1 - 12 >
십 사람이 기브아에 와서 사울에게 말하여 이르되 다윗이 광야 앞 하길라 산에 숨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매
사울이 일어나 십 광야에서 다윗을 찾으려고 이스라엘에서 택한 사람 삼천 명과 함께 십 광야로 내려가서
사울이 광야 앞 하길라 산 길 가에 진 치니라 다윗이 광야에 있더니 사울이 자기를 따라 광야로 들어옴을 알고
이에 다윗이 정탐꾼을 보내어 사울이 과연 이른 줄 알고
다윗이 일어나 사울이 진 친 곳에 이르러 사울과 넬의 아들 군사령관 아브넬이 머무는 곳을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에 누웠고 백성은 그를 둘러 진 쳤더라
|
|
이에 다윗이 헷 사람 아히멜렉과 스루야의 아들 요압의 아우 아비새에게 물어 이르되 누가 나와 더불어 진영에 내려가서 사울에게 이르겠느냐 하니 아비새가 이르되 내가 함께 가겠나이다
다윗과 아비새가 밤에 그 백성에게 나아가 본즉 사울이 진영 가운데 누워 자고 창은 머리 곁 땅에 꽂혀 있고 아브넬과 백성들은 그를 둘러 누웠는지라
아비새가 다윗에게 이르되 하나님이 오늘 당신의 원수를 당신의 손에 넘기셨나이다 그러므로 청하오니 내가 창으로 그를 찔러서 단번에 땅에 꽂게 하소서 내가 그를 두 번 찌를 것이 없으리이다 하니
다윗이 아비새에게 이르되 죽이지 말라 누구든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면 죄가 없겠느냐 하고
다윗이 또 이르되 여호와께서 살아 계심을 두고 맹세하노니 여호와께서 그를 치시리니 혹은 죽을 날이 이르거나 또는 전장에 나가서 망하리라
|
|
내가 손을 들어 여호와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치는 것을 여호와께서 금하시나니 너는 그의 머리 곁에 있는 창과 물병만 가지고 가자 하고
다윗이 사울의 머리 곁에서 창과 물병을 가지고 떠나가되 아무도 보거나 눈치 채지 못하고 깨어 있는 사람도 없었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깊이 잠들게 하셨으므로 그들이 다 잠들어 있었기 때문이었더라
|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6월 20일 월요일 <사무엘상 27 : 1 - 28 : 2 > '원수의 땅에서 살지라도' (0) | 2022.06.20 |
---|---|
2022년 6월 19일 주일 사무엘상 26 : 13 - 25 <공의와 신실을 따라> (0) | 2022.06.19 |
2022년 6월 17일 금요일 사무엘상 25 : 23 - 44 <지혜로운 아비가일> (0) | 2022.06.17 |
2022년 6월 16일 목요일 사무엘상 25 : 1 - 22 <건방진 나발과 폭발한 다윗> (0) | 2022.06.16 |
2022년 6월 15일 수요일 사무엘상 24 : 1 - 22 <복수는 하나님의 손에> (0) | 2022.06.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