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여호와를 찬송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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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해를 건너는 유대인들/1540년/ 아그놀로 브론치노 "이 때에 모세와 이스라엘 자손이 이 노래로 여호와께 노래하니 일렀으되 내가 여호와를 찬송하리니 그는 높고 영화로우심이요 말과 그 탄 자를 바다에 던지셨음이로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시로다 그는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찬송할 것이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그를 높이리로다"(출 15:1-2) 오늘의 말씀 상황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를 무사히 건넌 상황입니다. 모세가 하나님 같은 분은 없다고 하나님의 구원을 노래하자 모세의 누나 미리암이 소고를 들고 영광과 승리를 주신 하나님을 찬양하기 시작하고, 이어서 모든 여자들이 미리암을 따라 소고를 치며 찬양을 하는 장면을 오늘 말씀에서 선명한 그림으로 보..

"여호와여 그러하여도 나는 주께 의지하고 말하기를 주는 내 하나님이라 하였나이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내 원수들과 나를 핍박하는 자들의 손에서 나를 건져 주소서 주의 얼굴을 주의 종에게 비추시고 주의 사랑하심으로 나를 구원하소서"(시 31:14-16) 시인은 지금 어렵고 긴박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대적이 친 그물에 걸려서 몸이 묶여있고, 고통 중에 있으면서 시인은 기도하고 있습니다. 친구마저도 외면한 고독과 좌절의 상황에서 그의 유일한 친구는 하나님이요, 그의 유일한 소망은 하나님께서 은혜를 베푸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다행히도 상황이 조금씩 호전이 되는 탄원이 감사와 찬양으로 바뀌어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위기 속에 매몰이 되는 것이 아니라 그의 몸은 비록 자신을 옭아매는 그물 ..

시편 30편은 성전 낙성가라는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습니다. 다윗 시대에는 성전이 아직 지어지지 않았었고, 다윗은 개인적인 하나님과의 만남을 기록한 것인데 나중에 B.C. 165년경 안티오구스 에피파네스에 의하여 성전이 짓밟혔던 것을 복구한 후에 하나님께 성전 봉헌식을 할 때는 비록 개인적인 감사찬양이지만 민족적 차원에서의 감사와 찬양의 의미와 잘 부합이 되었기 때문에 성전봉헌 노래로 부르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시 30:11) 질병과 죽음이 임박해서 베옷을 입은 시인에게 그 절망의 구렁텅이에서 하나님의 손이 시인을 건져올리자 슬픔은 변하여 춤이 되고, 베옷은 기쁨으로 바뀌고, 침묵과..
여호와여 왕이 주의 힘으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주의 구원으로 말미암아 크게 즐거워하리이다 그의 마음의 소원을 들어 주셨으며 그의 입술의 요구를 거절하지 아니하셨나이다 (셀라) 주의 아름다운 복으로 그를 영접하시고 순금 관을 그의 머리에 씌우셨나이다 그가 생명을 구하매 주께서 그에게 주셨으니 곧 영원한 장수로소이다 주의 구원이 그의 영광을 크게 하시고 존귀와 위엄을 그에게 입히시나이다 그가 영원토록 지극한 복을 받게 하시며 주 앞에서 기쁘고 즐겁게 하시나이다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지존하신 이의 인자함으로 흔들리지 아니하리이다 왕의 손이 왕의 모든 원수들을 찾아냄이여 왕의 오른손이 왕을 미워하는 자들을 찾아내리로다 왕이 노하실 때에 그들을 풀무불 같게 할 것이라 여호와께서 진노하사 그들을 삼키시리니 불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