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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울의 불순종 "내가 사울을 왕으로 세운 것을 후회하노니 그가 돌이켜서 나를 따르지 아니하며 내 명령을 행하지 아니하였음이니라 하신지라 사무엘이 근심하여 온 밤을 여호와께 부르짖으니라"(삼상 15:11) 하나님의 명령 중에서 사소한 몇 가지를 소흘하게 여긴 사울은 무엇이 잘못된 것일까요? 사울의 불순종의 원인은 무슨 일이든 자기 식으로 해석하는 자기 중심성이 강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아말렉을 아이와 동물까지도 하나도 남김 없이 다 죽이라고 명하셨던 것은 어쩌면 하나님의 시험이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사울은 하나님께 제사지내기 위하여 양들과 소들 중에서 좋은 것들을 남겨 두었고 너무나 당당하고 자신있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 이유는 자신은 승리를..

아론과 훌의 기도 "그가 그 곳 이름을 맛사 또는 므리바라 불렀으니 이는 이스라엘 자손이 다투었음이요 또는 그들이 여호와를 시험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 중에 계신가 안 계신가 하였음이더라"(출 17:7) 신 광야를 거쳐서 르비딤에 도착하자 또 물이 떨어져서 목이 몹시 마른 백성들이 원망하기 시작합니다. 온유한 모세마저도 화가 날 정도로 원망과 불평을 쏟아내자 모세는 사람들이 돌이라도 던질듯한 기세로 화를 내자 위기감을 느낍니다. 하나님은 모세로 하여금 반석을 지팡이로 치게 하셔서 물을 나오게 하십니다. 르비딤은 이렇게 불신앙의 장소가 되었지만 하나님은 물을 나오게 하셨고, 바로 아말렉이 쳐들어오게 하셔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혼란에 빠지게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모세의 두 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