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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Now On...
"그러나 그들은 그가 행하신 일을 곧 잊어버리며 그의 가르침을 기다리지 아니하고"(시 106:13)홍해를 건넌 후 겨우 3일이 지나자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린 이스라엘 백성들을 우리는 출애굽기에서 읽었습니다.과연 저도 3일 정도 지나면 하나님의 은혜를 잊어버릴까 생각해 보게 됩니다.3일 정도 목 마르고, 배 고프자 바로 죄된 말로 불평을 쏟아내고 광야를 걷고 있는 자신들의 비참함을 호소하는 이스라엘 백성들과 저도 별반 다르지 않을 것이라는 깨달음이 옵니다.만나와 메추라기로 이들의 배고픔을 해결해 주시는 하나님은 아마도 이미 그렇게 하시려고 생각하고 계셨던 것일수도 있는데 하나님의 은혜를 배 고프고 목 마르자 바로 까먹는 인간의 망각이 죄의 원인임을 알 수 있습니다.망각은 죄로 바로 연결 된다는 ..
"사람이 치부하여 그의 집의 영광이 더할 때에 너는 두려워하지 말지어다 그가 죽으매 가져가는 것이 없고 그의 영광이 그를 따라 내려가지 못함이로다 그가 비록 생시에 자기를 축하하며 스스로 좋게 함으로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을지라도 그들은 그들의 역대 조상들에게로 돌아가리니 영원히 빛을 보지 못하리로다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시 49:16-20) 돈과 권세 앞에서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는 지혜를 전해주는 시인의 말을 오늘 깊게 새겨 봅니다. 오늘 시편 49편은 지혜시로 알려져 있습니다. 물질적으로 풍요로울수록 영적인 무지는 높아지고, 돈과 권력을 많이 가질수록 하나님을 무시하는 교만함은 더 높아지는 사람들을 요즘 많이 보게 됩니다. 이스라엘 사람들은 선민의식에 젖어 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