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비그리의 아들 세바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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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여인이 그의 지혜를 가지고 모든 백성에게 나아가매 그들이 비그리의 아들 세바의 머리를 베어 요압에게 던진지라 이에 요압이 나팔을 불매 무리가 흩어져 성읍에서 물러나 각기 장막으로 돌아가고 요압은 예루살렘으로 돌아와 왕에게 나아가니라"(삼하 20:22) 세바가 다윗에 반하는 난을 일으켜 아벨 지역에서 집결하자 요압의 군대는 아벨을 포위하고 진압 작전을 펼칩니다. 이때 아벨성에 한 지혜로운 여인이 무자비한 요압을 설득해서 마을이 파괴되는 것을 막고 지도자 세바만 처단함으로써 세바의 난은 끝을 내렸습니다. 다윗이 만났던 아비가일도 지혜롭게 처신해서 남편도 구하고 다윗을 도왔듯이 아벨성의 지혜로운 여인은 이렇게 성경에 기록을 남기는 영광을 얻게 되었습니다. 다윗의 능력만으로는 압살롬의 편을 들..
세바의 반란 "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열 몫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늘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삼하 19:43) 다윗의 왕권을 둘러싸고 압살롬 편을 들었던 이스라엘 지파와 유다 지파들 사이에게 주도권 다툼이 일어납니다. 다윗은 압살롬의 죽음으로 마음이 심란했을 것 같은데 베냐민 사람 세바가 유다지파가 주도권을 잡는 것이 싫어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선동해서 다윗을 떠나는 일이 발생합니다. 군사령관 아마사에게 세바의 난을 진압하라고 명령했지만 지체되자 다윗은 아비새에게 명령합니다. 아비새와 함께 요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