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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사무엘하 19 : 40 - 20 : 13 <세바의 난> 본문

매일성경

2022년 10월 22일 토요일 사무엘하 19 : 40 - 20 : 13 <세바의 난>

오렌지 향기 2022. 10. 22. 06:00

세바의 반란

<묵상>

"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열 몫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늘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삼하 19:43)

다윗의 왕권을 둘러싸고 압살롬 편을 들었던 이스라엘 지파와 유다 지파들 사이에게 주도권 다툼이 일어납니다.

다윗은 압살롬의 죽음으로 마음이 심란했을 것 같은데 베냐민 사람 세바가 유다지파가 주도권을 잡는 것이 싫어서 이스라엘 사람들을 선동해서 다윗을 떠나는 일이 발생합니다.

군사령관 아마사에게 세바의 난을 진압하라고 명령했지만 지체되자 다윗은 아비새에게 명령합니다.

아비새와 함께 요압이 가서 아마사를 무자비하게 죽이면서 세바의 난은 끝이 납니다.

아마사는 다윗에게 충성하지 않았고, 요압은 잔인하고 무자비한 사람이었으므로 아마사를 제거함으로써 다윗에게 충성심을 보여주는 잔혹한 인물이었음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다윗에게서 얻어낼 것이 없는듯 하자 바로 등을 돌리는 이스라엘 사람들을 보면서 예나 지금이나 정치권력 주변에는 진정으로 나라 걱정을 하는 사람은 적고 그저 패권이나 잡고 흔드려는 사람이 모여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사무엘하 19 : 40 - 20 : 13 >

왕이 길갈로 건너오고 김함도 함께 건너오니 온 유다 백성과 이스라엘 백성의 절반이나 왕과 함께 건너니라


온 이스라엘 사람이 왕께 나아와 왕께 아뢰되 우리 형제 유다 사람들이 어찌 왕을 도둑하여 왕과 왕의 집안과 왕을 따르는 모든 사람을 인도하여 요단을 건너가게 하였나이까 하매
모든 유다 사람이 이스라엘 사람에게 대답하되 왕은 우리의 종친인 까닭이라 너희가 어찌 이 일에 대하여 분 내느냐 우리가 왕의 것을 조금이라도 얻어 먹었느냐 왕께서 우리에게 선물로 주신 것이 있느냐
이스라엘 사람이 유다 사람에게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는 왕에 대하여 열 몫을 가졌으니 다윗에게 대하여 너희보다 더욱 관계가 있거늘 너희가 어찌 우리를 멸시하여 우리 왕을 모셔 오는 일에 먼저 우리와 의논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나 유다 사람의 말이 이스라엘 사람의 말보다 더 강경하였더라

< 사무엘하 20 : 1 - 13 >

마침 거기에 불량배 하나가 있으니 그의 이름은 세바인데 베냐민 사람 비그리의 아들이었더라 그가 나팔을 불며 이르되 우리는 다윗과 나눌 분깃이 없으며 이새의 아들에게서 받을 유산이 우리에게 없도다 이스라엘아 각각 장막으로 돌아가라 하매
이에 온 이스라엘 사람들이 다윗 따르기를 그치고 올라가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따르나 유다 사람들은 그들의 왕과 합하여 요단에서 예루살렘까지 따르니라
다윗예루살렘 본궁에 이르러 전에 머물러 왕궁을 지키게 한 후궁 열 명을 잡아 별실에 가두고 먹을 것만 주고 그들에게 관계하지 아니하니 그들이 죽는 까지 갇혀서 생과부로 지내니라
왕이 아마사에게 이르되 너는 나를 위하여 삼 일 내로 유다 사람을 큰 소리로 불러 모으고 너도 여기 있으라 하니라
아마사가 유다 사람을 모으러 가더니 왕이 정한 기일에 지체된지라


다윗이 이에 아비새에게 이르되 이제 비그리의 아들 세바압살롬보다 우리를 더 해하리니 너는 네 주의 부하들을 데리고 그의 뒤를 쫓아가라 그가 견고한 성읍에 들어가 우리들을 피할까 염려하노라 하매
요압을 따르는 자들과 그렛 사람들과 블렛 사람들과 모든 용사들이 다 아비새를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으려고 예루살렘에서 나와
기브온 큰 바위 곁에 이르매 아마사가 맞으러 오니 그 때에 요압군복을 입고 띠를 띠고 칼집에 꽂은 칼을 허리에 맸는데 그가 나아갈 때에 칼이 빠져 떨어졌더라
요압아마사에게 이르되 내 형은 평안하냐 하며 오른손으로 아마사의 수염을 잡고 그와 입을 맞추려는 체하매
아마사요압에 있는 칼은 주의하지 아니한지라 요압이 칼로 그의 배를 찌르매 그의 창자가 땅에 쏟아지니 그를 다시 치지 아니하여도 죽으니라 요압과 그의 동생 아비새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을새


요압의 청년 중 하나가 아마사 곁에 서서 이르되 요압을 좋아하는 자가 누구이며 요압을 따라 다윗을 위하는 자는 누구냐 하니
아마사 가운데 속에 놓여 있는지라 그 청년이 모든 백성이 서 있는 것을 보고 아마사를 큰길에서부터 밭으로 옮겼으나 거기에 이르는 자도 다 멈추어 서는 것을 보고 옷을 그 위에 덮으니라
아마사를 큰길에서 옮겨가매 사람들이 다 요압을 따라 비그리의 아들 세바를 뒤쫓아가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