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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있던 계명은 연약하고 무익하므로 폐하고 (율법은 아무 것도 온전하게 못할지라) 이에 더 좋은 소망이 생기니 이것으로 우리가 하나님께 가까이 가느니라"(히 7:18-19) 율법은 레위 후손만 제사장이 될 수 있도록 규정되어 있었고, 제사장을 반드시 거쳐서 제사를 드려야만 하나님께 나아가도록 정해져 있었습니다. 제사장들은 죄인인 자신들을 위해서도 제사를 드려야 했고, 짐승을 제물로 반복해서 드려야 했습니다. 예수님은 유다의 후손으로 오셨고 흠 없고, 정결한 자기자신을 제물로 드려 단 한 번에 완벽한 제사를 드렸습니다. 예수님은 부활하심으로 영원히 살아 계시는 제사장이 되신 것입니다. 자신을 희생제물로 드리는 제사를 누가 할 수 있을까요? 이런 예수님을 내가 믿고 있다는 사실과, 이 예수님이..

"세례들과 안수와 죽은 자의 부활과 영원한 심판에 관한 교훈의 터를 다시 닦지 말고 완전한 데로 나아갈지니라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우리가 이것을 하리라"(히 6:2-3) 히브리서 기자는 갑자기 이 글을 받는 성도들이 멜기세덱의 반차를 이해할 수준으로 성장하지 못했음을 깨닫습니다. 믿음이 왜 성숙해야만 하는지를 논리적으로 설득하는 오늘의 말씀에서는 깨닫는 바가 많습니다. 말씀의 초보적인 수준에서 머무르지 않고 성장해야만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젖먹이를 예로 드는데 저는 이것이 제일 적당한 비유라고 생각합니다. 독수리도 새끼가 어느 정도 성장하면 나는 연습을 시키기 위하여 높은 곳에서 새끼를 떨어뜨리는데 사람은 차마 그렇게 하지 않겠지만 다 큰 청년이 우윳병을 입에 물고 다닌다면 우스운 것처럼 도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