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기드온 (4)
From Now On...

에봇 숭배 "기드온이 그 금으로 에봇 하나를 만들어 자기의 성읍 오브라에 두었더니 온 이스라엘이 그것을 음란하게 위하므로 그것이 기드온과 그의 집에 올무가 되니라"(삿 8:27) 미디안과의 전쟁을 승리로 이끈 기드온을 백성들은 왕으로 추대하지만 기드온은 겸손하게 거절합니다. 기드온의 겸손이 욕망을 포장한 것이었음을 알 수 있는 것은 왕이 되지는 않겠지만 백성들에게 금을 요구했다는 점에서 그렇습니다. 기드온은 막대한 금을 모아들여서 부귀영화를 누렸으며, 에봇을 만들어 백성들이 섬기도록 하고, 왕처럼 첩을 70명이나 두어서 아들들을 낳게 했으며 그 중의 한 아들의 이름은 아비멜렉 즉 '아버지는 왕이시다'로 지었습니다. 기드온은 우상숭배에 빠져 있던 백성들을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구원했는데 이제는 에..

미디안 족 야영지에 불을 지른 기드온 / 17세기 / 제레미 르 팔뢰르 "기드온이 그 꿈과 해몽하는 말을 듣고 경배하며 이스라엘 진영으로 돌아와 이르되 일어나라 여호와께서 미디안과 그 모든 진영을 너희 손에 넘겨 주셨느니라 하고"(삿 7:15) 삼백 명만 이끌고 전쟁에 나간 기드온은 전체 군대가 칼 한자루를 들지 않고 미디안에 쳐들어갑니다. 칼과 창도 없이 겨우 삼백 명이 손에 들었던 것은 나팔과 횃불을 감춘 항아리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불가능해 보이는 전투였고 , 얼토당토 않은 설화와 같은 이야기로 보이지만 기드온은 하나님을 굳게 믿고 용기를 얻어서 하나님의 방식에 따릅니다. 기드온과 삼백 명의 군사는 밤에 급격히 공격하면서 일제히 나팔을 불고,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든채 ..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물을 핥아 먹은 삼백 명으로 너희를 구원하여 미디안을 네 손에 넘겨 주리니 남은 백성은 각각 자기의 처소로 돌아갈 것이니라 하시니"(삿 7:7) 미디안과 전쟁을 하게 하시는 하나님은 이스라엘 군사는 3만 2천 명이었고, 미디안 군사는 네 배가 넘는 13만 5천 명이었는데도, 이스라엘 군사를 300명만 전쟁에 임하도록 준비시키십니다. 하나님은 많은 군사가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에 방해가 된다고 생각하신걸까요? 왜 삼백 명만 필요로 하신걸까요? 삼백 명만 전쟁에 임할 때 이스라엘 백성들은 두려움에 떨었을 것 같습니다. 결국 하나님은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음의 정예군대를 뽑으신 것인데 그들은 목이 마른 중에도 서서 경계를 늦추지 않으면서 손바닥에..

"기드온이 여호와를 위하여 거기서 제단을 쌓고 그것을 여호와 살롬이라 하였더라 그것이 오늘까지 아비에셀 사람에게 속한 오브라에 있더라"(삿 6:24) 미디안의 압제 속에서 살아가기를 7년째 될때 기드온은 소심해서 미디안 사람들의 눈에 띨까봐 포도주 틀에 숨어서 밀을 타작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소심한 기드온은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버리셔서 자신과 백성들이 고생을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 패배의식에 젖어있던 인물입니다. 하나님은 여호와의 사자를 보내어 기드온이 자기 민족을 구할 인물이라며 격려하지만 자신은 미약하고 보잘것 없는 인물이라며 극구 부인하면서 만약 하나님이 보내셨다면 표징으로 무엇인가를 보여달라고 조릅니다. 하나님은 "가라!" 고 명하시는데 기드온은 핑계를 대며 표징을 보여달라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