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금식 (3)
From Now On...

혈루증 여인을 고치시는 예수님 / 1570년경 / 파올로 베로네세(Paolo Veronese) "이는 제 마음에 그 겉옷만 만져도 구원을 받겠다 함이라 예수께서 돌이켜 그를 보시며 이르시되 딸아 안심하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하시니 여자가 그 즉시 구원을 받으니라"(마 9:21-22) 혈루증 앓는 여인은 사회로부터 격리되어야만 하는 부정한 여인이어서 아무도 반기지 않는 사람이었는데 오랫동안 고통받는 삶을 살아온 이 여인이 예수님에 대한 믿음을 간직하고 예수님께 다가가 몰래 그 옷자락을 만집니다. 오늘은 예수님 손에 닿기만해도 나을 것 같다는 믿음을 가진 두 여자가 나옵니다. '예수님께 닿기만 해도', '예수님 이름을 부르기만 해도', '예수님을 묵상만 해도', 손을 뻗칠 기..

예수님의 세례 / 1580-88년 / 파울로 베로네세(Paolo Veronese)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 3:16-17) 예수님께서 요한에게 세례를 받으신 이유는 하나님의 의를 이루기 위하여서 였습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을 분명하게 들려주시는 하나님. 예수님은 자신이 왜 이 땅에 왔는지를 깨달으셨을 것이고 자신의 소명을 다하기 위하여 사람들과 똑같이 세례를 받고 죄 많은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바칠 마음을 가지셨던 것입니다. 그후 광야에서 사탄의 시험을 받으셨는데 이것을 계기로 예수님의 공생애가..

"내가 기뻐하는 금식은 흉악의 결박을 풀어 주며 멍에의 줄을 끌러 주며 압제 당하는 자를 치유하게 하며 모든 멍에를 꺽는 것이 아니겠느냐"(사 58:6) 누군가 똑같은 말을 세 번이나 반복해서 한다면 분명 귀담아 들어야할 말인 것 같습니다. 오늘 하나님은 반복해서 말씀하시고 그 어투로 보아서 사태의 긴박성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오늘 말씀의 주 내용은 금식과 안식일 준수에 있어서 형식주의적 신앙을 지적하십니다. 코로나로 인해 인터넷 예배를 드리고 있는 우리에게 형식주의적 신앙은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습니다. 그만큼 남에게 보이는 신앙생활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비대면으로 남들이 볼 수도 없으니까 나 자신을 속이지 말고, 하나님을 속이지 않는 자세를 가져야할 때가 바로 지금인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