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2024/10 (44)
From Now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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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여호와의 성전에서 아세라 상을 내다가 예루살렘 바깥 기드론 시내로 가져다 거기에서 불사르고 빻아서 가루를 만들어 그 가루를 평민의 묘지에 뿌리고 또 여호와의 성전 가운데 남창의 집을 헐었으니 그 곳은 여인이 아세라를 위하여 휘장을 짜는 처소였더라"(왕하 23:6-7)율법책 앞에서 옷을 찢으며 회개했던 요시야는 그 율법책을 백성 모두에게 들려주게 합니다.그리고는 전에 없던 규모의 종교개혁을 단행합니다.바알과 아세라 산당부터 시작해서 일월성신, 몰록, 태양신, 아스다롯, 그모스, 밀곰, 여로보암의 제단까지 철저하게 우상들을 깨부수고, 쳐부수고, 갈아 빻아서 가루로 만들고 죽은 우상 숭배자들의 뼈까지 갈아서 불로 태웠다고 합니다.이렇게 시작된 정화운동은 북이스라엘 전역으로 확대 되었다고 합니다.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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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제사장 힐기야가 서기관 사반에게 이르되 내가 여호와의 성전에서 율법책을 발견하였노라 하고 힐기야가 그 책을 사반에게 주니 사반이 읽으니라"(왕하 22:8)8세에 왕이 된 요시야. 다윗의 길을 걸어갔던 요시야가 16세 때에 성전을 수리하다가 발견된 율법책을 읽게 합니다.율법책의 내용을 듣다가 유다의 상태를 깨닫고, 자신의 상태도 발견한 요시야는 옷을 찢으며 회개를 합니다.요시야의 겸손하고 통회하는 회개를 듣고 므낫세 때문에 자손대대로 심판을 내리려던 하나님께서 심판을 유보하시게 된다고 합니다.율법책이란 두루마리 형태로 된 옛날 성경책을 의미합니다.우리도 요시야 처럼 성경을 읽게 되면 갑자기 죄인지도 몰랐던 행동과 생각들이 죄인 것을 깨닫게 되고 잘못을 회개하게 되기도 합니다.율법의 말씀을 비추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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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므낫세가 유다에게 범죄하게 하여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악을 행한 것 외에도 또 무죄한 자의 피를 심히 많이 흘려 예루살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가득하게 하였더라"(왕하 21:16)므낫세는 히스기야의 아들이었는데 아버지가 없앤 산당을 다시 세우는 것으로 시작해서 바알, 아세라를 숭배하다가 점점 대담해져서 일월성신을 숭배하고 그 다음에는 인신 제사를 드릴 정도로 악행의 정도가 심해져서 마치 아합 왕과 같이 종교적으로 사회적으로 파행으로 치닷고 나중에는 기행을 일삼았다고 합니다.아버지를 조금이라도 본받지는 못할망정 최고의 악행만 골라서 하는 동안에 하나님께서는 게속해서 선지자를 보내셔서 경고하셨고 마치 하나님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것처럼 55년을 통치하면서 백성들을 악행에 물들게 했습니다.종교적인 부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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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을 들으소서 여호와의 말씀이 날이 이르리니 왕궁의 모든 것과 왕의 조상들이 오늘까지 쌓아 두었던 것이 바벨론으로 옮긴 바 되고 하나도 남지 아니할 것이요 또 왕의 몸에서 날 아들 중에서 사로잡혀 바벨론 왕궁의 환관이 되리라 하셨나이다 하니"(왕하 20:16-17)병문안 온 바벨론 사절단에게 앗시리아를 신경쓰던 히스기야가 친선과 동맹의 의미로 왕궁의 모든 보물을 보여줍니다.이사야가 이 말을 전해 듣고 하나님께서 전하시는 말씀은 바벨론은 결국은 히스기야를 침략할 것이라고 선언합니다.히스기야는 기도응답을 받고 병도 낫기도 전에 하나님을 의지한 것이 아니라 바벨론을 의지한 것입니다.세상과 나라를 다스리시고, 전쟁을 주관하시는 하나님을 이렇게도 금방 잊어버리는 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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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에 히스기야가 병들어 죽게 되매 아모스의 아들 선지자 이사야가 그에게 나아와서 그에게 이르되 여호와의 말씀이 너는 집을 정리하라 네가 죽고 살지 못하리라 하셨나이다"(왕하 20:1)히스기야가 죽게 될 것을 알려주는 선지자 이사야.하나님의 뜻은 아무리 야속한 결론이라할지라도 피해 갈 수가 없습니다.히스기야는 그날로부터 눈물로 기도를 합니다.히스기야는 어떤 기도를 했을지 궁금합니다.하나님은 그 기도를 들으시고 병을 3일만에 치료해주셨고, 히스기야의 생명을 15년 연장시켜 주셨다고 합니다.그 징표로 해시계 그림자를 뒤로 물러가게 하셨다고 하는데, 여호수아 때에도 태양이 멈추게 하셔서 여호수아가 승리하도록 하신 적이 있으셨으니 하나님에게는 어려운 일은 아니셨을 것 같습니다.(수 10:12-15)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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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은 자는 예루살렘에서 부터 나올 것이요 피하는 자는 시온 산에서부터 나오리니 여호와의 열심이 이 일을 이루리라 하셨나이다 하니라"(왕하 19:31)히스기야가 앗수르의 산 헤립이 쳐들어오자 겁을 먹고 하나님께 간곡하게 기도를 한 것 같습니다.이사야가 히스기야에게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들으셨음을 알려줍니다.하나님은 하룻밤 사이에 앗수르 군사 185,000 명을 죽게 하셨고, 산 헤립 왕은 자기 아들에 의하여 살해 당합니다.오늘 말씀 중에 깨닫는 것은 하나님은 히스기야의 걱정과 기도를 들으신 것처럼 우리의 간구와 기도도 들으신다는 것을 믿습니다.그리고 하나님께서 자고 일어나니 밤 사이에 거대한 앗수르 군대를 죽이신 이유가 하나님 자신을 위해서고, 하나님의 종 다윗을 위해서 하셨다고 스스로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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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여 귀를 기울여 들으소서 여호와여 눈을 떠서 보시옵소서 산헤립이 살아 계신 하나님을 비방하러 보낸 말을 들으시옵소서"(왕하 19:16)항복하라는 서신을 보내는 앗수르 왕 산헤립에 반해서 히스기야는 기도함으로 나아갑니다.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를 통해 두려워 하지 말고, 산혜립은 죽을 것이라고 말씀을 전하십니다.히스기야는 두려운 마음을 감추고 산헤립의 편지를 하나님 앞에 펼쳐 놓고 기도 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기도는 히스기야에게 유일한 힘이자 전략이었습니다.나라가 존폐 위기에 몰렸을 때 하나님을 믿는 자는 히스기야처럼 기도해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우리도 북한이 언제 전쟁을 일으킬지 전혀 예측할 수 없는 가운데 히스기야 처럼 기도해야 할 것 같습니다.나라의 안전과 명예는 하나님만이 보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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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어찌 내 주의 신하 중 지극히 작은 지휘관 한 사람인들 물리치며 애굽을 의뢰하고 그 병거와 기병을 얻을 듯하냐 내가 어찌 여호와의 뜻이 아니고야 이제 이 곳을 멸하러 올라왔겠느냐 여호와께서 전에 내게 이르시기를 이 땅으로 올라와서 쳐서 멸하라 하셨느니라 하는지라"(왕하 18:24-25)앗수르 왕의 신하 랍사게가 예루살렘을 공격할 때 유다의 방언으로 이스라엘을 조롱하고 항복을 종용하고 있습니다.랍사게 같은 사람의 특징은 목소리가 크고, 말을 교묘히 바꾸면서 사람들을 이간질 시킨다는 것입니다.자신이 하나님이 허락해서 이 전쟁을 하니까 항복을 하라는 내용입니다.하나님께서 다 듣고 계시는지 전혀 안중에도 없는 것 같습니다.히스기야는 이런 상황에서 대꾸하지 말고 못들은 척하라는 태도입니다.말 같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