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rom Now On...
2024년 9월 22일 주일 매일 성경 열왕기하 10:18-36 <절반의 개혁, 절반의 순종> 본문
<묵상>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지휘관들이 칼로 그들을 죽여 밖에 던지고 바알의 신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왕하 10:25-27)
거침없는 예후의 행보는 계속됩니다.
이번에는 거짓말로 자신도 바알을 섬기겠다고 바알을 믿는 제사장들과 백성들을 모두 모아 놓고 한 사람도 남김없이 죽였다고 합니다.
하나님은 온전한 순종을 기뻐하시고 예후를 칭찬했다고 하십니다.
그런데 예후가 한 가지 못 한 것은 여로보암이 숭배했던 금송아지를 남겨두었고 나중에 예후도 금송아지를 섬겼다고 합니다. 금송아지는 모세 때부터 참으로 이스라엘 백성들이 끊지 못하는 우상숭배의 원형입니다. 이들은 금송아지를 참으로 좋아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은 예후를 칭찬까지 하셨었는데 결국은 온전한 순종이 아니었고, 절반의 순종이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과감하고 열정적이고 결단력있는 예후는 왜 금송아지를 품었을까요?
지금 현대에 사는 우리도 예후처럼 주일마다 교회에 가고, 예배 드리고, 권사도 되고, 장로도 되지만 때되면 점치는 집에 가는 사람도 있고, 자식의 교육을 위해서라면 영혼이라도 팔 것처럼 담대함도 있기도 하고 무엇인가 마음속으로 절대로 포기하지 못하는 쾌락이 내 마음의 금송아지 일수도 있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내 마음 속에 있는 모든 것을 온전하게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훈련을 해야함을 깨닫습니다.
< 열왕기하 10 : 18 - 36 >
18. 예후가 뭇 백성을 모으고 그들에게 이르되 아합은 바알을 조금 섬겼으나 예후는 많이 섬기리라
19. 그러므로 내가 이제 큰 제사를 바알에게 드리고자 하노니 바알의 모든 선지자와 모든 섬기는 자와 모든 제사장들을 한 사람도 빠뜨리지 말고 불러 내게로 나아오게 하라 모든 오지 아니하는 자는 살려 두지 아니하리라 하니 이는 예후가 바알 섬기는 자를 멸하려 하여 계책을 씀이라
20. 예후가 바알을 위하는 대회를 거룩히 열라 하매 드디어 공포되었더라
|
|
21. 예후가 온 이스라엘에 사람을 두루 보냈더니 바알을 섬기는 모든 사람이 하나도 빠진 자가 없이 다 이르렀고 무리가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매 바알의 신당 이쪽부터 저쪽까지 가득하였더라
22. 예후가 예복 맡은 자에게 이르되 예복을 내다가 바알을 섬기는 모든 자에게 주라 하매 그들에게로 예복을 가져온지라
23. 예후가 레갑의 아들 여호나답과 더불어 바알의 신당에 들어가서 바알을 섬기는 자들에게 이르되 너희는 살펴보아 바알을 섬기는 자들만 여기 있게 하고 여호와의 종은 하나도 여기 너희 중에 있지 못하게 하라 하고
24. 무리가 번제와 다른 제사를 드리려고 들어간 때에 예후가 팔십 명을 밖에 두며 이르되 내가 너희 손에 넘겨 주는 사람을 한 사람이라도 도망하게 하는 자는 자기의 생명으로 그 사람의 생명을 대신하리라 하니라
25. 번제 드리기를 다하매 예후가 호위병과 지휘관들에게 이르되 들어가서 한 사람도 나가지 못하게 하고 죽이라 하매 호위병과 지휘관들이 칼로 그들을 죽여 밖에 던지고
|
|
26. 바알의 신당 있는 성으로 가서 바알의 신당에서 목상들을 가져다가 불사르고
27. 바알의 목상을 헐며 바알의 신당을 헐어서 변소를 만들었더니 오늘까지 이르니라
28. 예후가 이와 같이 이스라엘 중에서 바알을 멸하였으나
29. 이스라엘에게 범죄하게 한 느밧의 아들 여로보암의 죄 곧 벧엘과 단에 있는 금송아지를 섬기는 죄에서는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0. 여호와께서 예후에게 이르시되 네가 나보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되 잘 행하여 내 마음에 있는 대로 아합 집에 다 행하였은즉 네 자손이 이스라엘 왕위를 이어 사대를 지내리라 하시니라
|
|
31. 그러나 예후가 전심으로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율법을 지켜 행하지 아니하며 여로보암이 이스라엘에게 범하게 한 그 죄에서 떠나지 아니하였더라
32. 이 때에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서 땅을 잘라 내기 시작하시매 하사엘이 이스라엘의 모든 영토에서 공격하되
33. 요단 동쪽 길르앗 온 땅 곧 갓 사람과 르우벤 사람과 므낫세 사람의 땅 아르논 골짜기에 있는 아로엘에서부터 길르앗과 바산까지 하였더라
34. 예후의 남은 사적과 행한 모든 일과 업적은 이스라엘 왕 역대지략에 기록되지 아니하였느냐
35. 예후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자매 사마리아에 장사되고 그의 아들 여호아하스가 그를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
|
36. 예후가 사마리아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린 햇수는 스물여덟 해이더라
|
'매일성경'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4년 9월 24일 화요일 매일성경 열왕기하 12:1-21 <요아스의 개혁과 한계> (0) | 2024.09.24 |
---|---|
2024년 9월 23일 월요일 매일성경 열왕기하 11:1-21 <아달랴의 반역과 다윗 왕조의 회복> (1) | 2024.09.23 |
2024년 9월 20일 금요일 매일 성경 열왕기하 9:27-37 <악인들의 최후> (1) | 2024.09.20 |
2024년 9월 17일 화요일 매일 성경 열왕기하 8:16-29 <누구와 연합할 것인가> (0) | 2024.09.17 |
2024년 9월 16일 월요일 매일 성경 열왕기하 8:1-15 <우연이 아닌 섭리> (0) | 2024.09.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