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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4월 18일 목요일 매일성경 신명기 29:14-29 <우상숭배의 대가> 본문
우상숭배에 빠진 유대인의 대학살 / 1685년 / 안드레아 첼레스티(Andrea Celesti, 1637-1712)
<묵상>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신 29:27-28)
하나님께서 우리가 언약을 파기하는 가장 큰 원인은 우상숭배임을 표현하십니다.
하나님 외에 금이나 나무나 건축물을 세워서 숭배하고, 하나님 보다 성공이나 쾌락을 쫓아서 살 때 혹은 돈을 추구할 때 그것은 모두 우상숭배입니다.
하나님은 우상숭배가 언약파기의 일순위 원인임을 알려주시면서 혹독한 댓가를 치르게 되는데 각종 재앙과 전쟁과 전염병 등등이 성경에 나타난 우상숭배의 댓가입니다.
하나님은 성경에서 '나는 질투하는 하나님이다'라고 말씀하셨을 때 저는 깜짝 놀랐었습니다.
그림자도 없으신 하나님께서 질투를 하신다는 표현이 너무나 인간적인 느낌이었습니다.
그런데 우상숭배에 대해서 그것은 마치 배우자를 무시하고 다른 남자나 여자와 은밀하고 퇴폐적인 성생활로 빠져든다면 종국은 이혼이겠지만 엄청난 불화를 가져오고 때로는 살인도 가져오는 결과를 낳는 것처럼 우리를 사랑하신 하나님께서도 엄청난 배반감을 느끼신다는 뜻으로 이해가 됩니다.
그러니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분명하게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신비의 영역으로 남겨 놓으신 부분은 우리가 알려고 할 필요가 없고 현재의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하는 것이 우리 자손 대대로 앞으로 누릴 복과 화평의 삶이 걸려 있는 중요한 일임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굳이 신비의 영역 안에 감추신 일이란 삶과 죽음에 관한 문제, 영혼 구원의 신비에 관한 문제, 인간이 어찌할 수 없는 문제들은 하나님의 섭리에 맡기고 우리는 우리가 상대하기 두려운 악과 우상숭배의 유혹을 이기기 위하여 오직 하나님의 은혜를 구하여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 신명기 29 : 14 - 29 >
14. 내가 이 언약과 맹세를 너희에게만 세우는 것이 아니라
15. 오늘 우리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우리와 함께 여기 서 있는 자와 오늘 우리와 함께 여기 있지 아니한 자에게까지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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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우리가 애굽 땅에서 살았던 것과 너희가 여러 나라를 통과한 것을 너희가 알며
17. 너희가 또 그들 중에 있는 가증한 것과 목석과 은금의 우상을 보았느니라)
18. 너희 중에 남자나 여자나 가족이나 지파나 오늘 그 마음이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떠나서 그 모든 민족의 신들에게 가서 섬길까 염려하며 독초와 쑥의 뿌리가 너희 중에 생겨서
19. 이 저주의 말을 듣고도 심중에 스스로 복을 빌어 이르기를 내가 내 마음이 완악하여 젖은 것과 마른 것이 멸망할지라도 내게는 평안이 있으리라 할까 함이라
20. 여호와는 이런 자를 사하지 않으실 뿐 아니라 그 위에 여호와의 분노와 질투의 불을 부으시며 또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를 그에게 더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그의 이름을 천하에서 지워버리시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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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여호와께서 곧 이스라엘 모든 지파 중에서 그를 구별하시고 이 율법책에 기록된 모든 언약의 저주대로 그에게 화를 더하시리라
22. 너희 뒤에 일어나는 너희의 자손과 멀리서 오는 객이 그 땅의 재앙과 여호와께서 그 땅에 유행시키시는 질병을 보며
23. 그 온 땅이 유황이 되며 소금이 되며 또 불에 타서 심지도 못하며 결실함도 없으며 거기에는 아무 풀도 나지 아니함이 옛적에 여호와께서 진노와 격분으로 멸하신 소돔과 고모라와 아드마와 스보임의 무너짐과 같음을 보고 물을 것이요
24. 여러 나라 사람들도 묻기를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이 땅에 이같이 행하셨느냐 이같이 크고 맹렬하게 노하심은 무슨 뜻이냐 하면
25. 그 때에 사람들이 대답하기를 그 무리가 자기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의 조상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실 때에 더불어 세우신 언약을 버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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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가서 자기들이 알지도 못하고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주시지도 아니한 다른 신들을 따라가서 그들을 섬기고 절한 까닭이라
27. 이러므로 여호와께서 이 땅에 진노하사 이 책에 기록된 모든 저주대로 재앙을 내리시고
28. 여호와께서 또 진노와 격분과 크게 통한하심으로 그들을 이 땅에서 뽑아내사 다른 나라에 내던지심이 오늘과 같다 하리라
29. 감추어진 일은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속하였거니와 나타난 일은 영원히 우리와 우리 자손에게 속하였나니 이는 우리에게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행하게 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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