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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전도서 9 : 1 - 10 <불가피한 죽음 앞에서의 지혜> 본문

매일성경

2022년 12월 13일 화요일 전도서 9 : 1 - 10 <불가피한 죽음 앞에서의 지혜>

오렌지 향기 2022. 12. 13. 06:00

<묵상>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전 9:8)

오늘의 요점은 죽음을 피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하지만 살아 있는 사람에게만 소망이 있을 뿐이므로 열심히 살라는 말씀입니다.

삶의 한계를 절감하면서도 하루 하루를 열심히 살라는 말씀은 상당히 역설적이고 아이러니하게 느껴집니다.

나의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음을 이기고 부활하셨으니 우리는 육신을 가진 몸으로 반드시 죽겠지만 나의 마음 속에 예수님을 모시고 살면서 죽는 날까지 선하게 살 의무가 있고 언젠가는 예수님과 같이 부활하는 영혼이 될이다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오늘 말씀 중에서 어차피 죽을 것이지만 항상 의복을 깨끗하게 하고 머리에 향 기름을 바르라고 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한 핵심입니다.

어차피 죽을 목숨이라고 생각하고 굶어 죽을 궁리를 할 것이 아니라 하루하루 매일 해야할 일을 하되 먼저 몸을 깨끗하게 하루를 시작한다면 절대 우울증에는 걸리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인생은 헛되지만 매일 반복되는 일상과 가정생활을 통해서 우리는 아이들도 교육을 시켜야하고 가족과 함께 먹는 즐거움도 갖게 되면서 그것이 하나님께서 주신 복이라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섣불리 하나님이 보상해 주지 않는다고 실망하거나 악인을 처벌하지 않는다고 원망하면서 하나님의 뜻을 속단하고 내 마음대로 생각하는 교만은 없어야하겠습니다.

< 전도서 9 : 1 - 10 >

이 모든 것을 내가 마음에 두고 이 모든 것을 살펴 본즉 의인들이나 지혜자들이나 그들의 행위나 모두 다 하나님의 안에 있으니 사랑을 받을는지 미움을 받을는지 사람이 알지 못하는 것은 모두 그들의 미래의 일들임이니라
모든 사람에게 임하는 그 모든 것이 일반이라 의인과 악인, 선한 자와 깨끗한 자와 깨끗하지 아니한 자, 제사를 드리는 자와 제사를 드리지 아니하는 자에게 일어나는 일들이 모두 일반이니 선인과 인, 맹세하는 자와 맹세하기를 무서워하는 자가 일반이로다
모든 사람의 결국은 일반이라 이것은 아래에서 행해지는 모든 일 중의 악한 것이니 곧 인생의 마음에는 악이 가득하여 그들의 평생에 미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후에는 죽은 자들에게로 돌아가는 것이라
모든 산 자들 중에 들어 있는 자에게는 누구나 소망이 있음은 산 가 죽은 사자보다 낫기 때문이니라
산 자들은 죽을 줄을 알되 죽은 자들은 아무것도 모르며 그들이 다시는 상을 받지 못하는 것은 그들의 이름이 잊어버린 바 됨이니라


그들의 사랑과 미움과 시기도 없어진 지 오래이니 아래에서 행하는 모든 일 중에서 그들에게 돌아갈 몫은 영원히 없느니라
너는 가서 기쁨으로 네 음식물을 먹고 즐거운 마음으로 네 포도주를 마실지어다 이는 하나님이 네가 하는 일들을 벌써 기쁘게 받으셨음이니라
네 의복을 항상 희게 하며 네 머리에 향 기름을 그치지 아니하도록 할지니라
네 헛된 평생의 모든 곧 하나님이 아래에서 네게 주신 모든 헛된 에 네가 사랑하는 아내와 함께 즐겁게 살지어다 그것이 네가 평생에 아래에서 수고하고 얻은 네 몫이니라
이 일을 얻는 대로 힘을 다하여 할지어다 네가 장차 들어갈 스올에는 일도 없고 계획도 없고 지식도 없고 지혜도 없음이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