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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사무엘하 21 : 1 - 14 <기근의 원인과 해결> 본문

매일성경

2022년 10월 24일 월요일 사무엘하 21 : 1 - 14 <기근의 원인과 해결>

오렌지 향기 2022. 10. 24. 06:00

죽임을 당한 사울의 일곱 아들

<묵상>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삼하 21:14)

3년 동안 기근과 흉년이 계속되자 다윗은 하나님께서 무엇인가에 진노하셨음을 알아차렸습니다.

다윗의 간절한 기도에 하나님은 친히 응답하셨는데 사울이 무분별하게 죽였던 학살이 원인이었습니다.

기브온 주민들은 일찌기 여호수아 9장에서 맺은 언약이 있기 때문에 죽이지 않는것이 불문율인데 사울은 이를 무시하고 작고 보잘것 없어 보이는 족속인 기브온 주민들을 학살해서 하나님은 이들의 아픔을 공감하셨던 것입니다.

타인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한 사울의 교만함에 하나님은 진노하셨던 것입니다.

다윗이 사랑했던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만 빼고 사울의 일곱 아들을 장대끝에 매달아 죽임으로써 기근이 끝나고 비가 3년만에 내렸다고 합니다.

다윗은 죽은 사울의 아들들을 사울의 가족묘에 사울과 요나단까지 함께 장사지내줍니다.

사무엘상 20장 15절에서 다윗은 요나단과 언약을 맺을때 "내 인자함을 내 집에서 영원히 끊어 버리지 말 것"이라는 약속을 지켰음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무시해도 좋을만큼 보잘것 없어 보이는 사람 조차도 이렇게 신경을 쓰셨으니 사울의 일곱 아들이 장대 끝에 매달림으로써 진노를 사하셨듯이 결국에는 예수님을 장대 끝에 매달으셔서 용서할래야 용서할 수 없을만큼 죄로 범벅이 된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예수님을 그 한 명의 목숨을 받으심으로 죄사함을 주셨다는 십자가의 진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 사무엘하 21 : 1 - 14 >

다윗의 시대에 해를 거듭하여 삼 년 기근이 있으므로 다윗이 여호와 앞에 구하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이는 사울를 흘린 그의 집으로 말미암음이니 그가 기브온 사람을 죽였음이니라 하시니라
기브온 사람은 이스라엘 족속이 아니요 그들은 아모리 사람 중에서 남은 자라 이스라엘 족속들이 전에 그들에게 맹세하였거늘 사울이 이스라엘과 유다 족속을 위하여 열심이 있으므로 그들을 죽이고자 하였더라 이에 왕이 기브온 사람을 불러 그들에게 물으니라
다윗이 그들에게 묻되 내가 너희를 위하여 어떻게 하랴 내가 어떻게 속죄하여야 너희가 여호와의 기업을 위하여 복을 빌겠느냐 하니
기브온 사람이 그에게 대답하되 사울과 그의 집과 우리 사이의 문제는 은금에 있지 아니하오며 이스라엘 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는 문제도 우리에게 있지 아니하니이다 하니라 왕이 이르되 너희가 말하는 대로 시행하리라
그들이 왕께 아뢰되 우리를 학살하였고 또 우리를 멸하여 이스라엘 영토 내에 머물지 못하게 하려고 모해한 사람의


자손 일곱 사람을 우리에게 내주소서 여호와께서 택하신 사울의 고을 기브아에서 우리가 그들을 여호와 앞에서 목 매어 달겠나이다 하니 왕이 이르되 내가 내주리라 하니라
그러나 다윗사울의 아들 요나단 사이에 서로 여호와를 두고 맹세한 것이 있으므로 왕이 사울의 손자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은 아끼고
왕이 이에 아야의 딸 리스바에게서 난 자 곧 사울의 두 아들 알모니므비보셋사울의 딸 메랍에게서 난 자 곧 므홀랏 사람 바르실래의 아들 아드리엘의 다섯 아들을 붙잡아
그들을 기브온 사람의 손에 넘기니 기브온 사람이 그들을 산 위에서 여호와 앞에 목 매어 달매 그들 일곱 사람이 동시에 죽으니 죽은 때는 곡식 베는 첫날 곧 보리를 베기 시작하는 때더라
아야의 딸 리스바가 굵은 베를 가져다가 자기를 위하여 바위 위에 펴고 곡식 베기 시작할 때부터 하늘에서 가 시체에 쏟아지기까지 그 시체에 에는 공중의 새가 앉지 못하게 하고 밤에는 들짐승이 범하지 못하게 한지라


이에 아야의 딸 사울의 첩 리스바가 행한 일이 다윗에게 알려지매
다윗이 가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길르앗 야베스 사람에게서 가져가니 이는 전에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길보아에서 죽여 블레셋 사람들이 벧산 거리에 매단 것을 그들이 가만히 가져온 것이라
다윗이 그 곳에서 사울의 뼈와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를 가지고 올라오매 사람들이 그 달려 죽은 자들의 뼈를 거두어다가
사울과 그의 아들 요나단의 뼈와 함께 베냐민 땅 셀라에서 그의 아버지 기스의 묘에 장사하되 모두 왕의 명령을 따라 행하니라 그 후에야 하나님이 그 땅을 위한 기도를 들으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