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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2일 월요일 에베소서 5 : 8 - 14 <너희는 빛이라> 본문

매일성경

2022년 9월 12일 월요일 에베소서 5 : 8 - 14 <너희는 빛이라>

오렌지 향기 2022. 9. 12. 06:00

<묵상>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자녀들처럼 행하라"(엡 5:8)

저는 이 말씀을 읽을 때 마치 전깃불이 머릿속에 들어오는 것 처럼 반짝하는 것이 깨달아졌습니다.

그리스도를 알기 전에 저의 모습은 어두운 동굴속에 갇혀있는 것 같은 형상으로 보여졌습니다.

저는 마치 어두운 동굴의 벽에 거미줄로 묶여 매달려있는 것 같았고, 수많은 사람들이 나와 똑같은 모습으로 묶여서 동굴에 갇혀있는데 공상영화를 많이 본 탓인지 거대한 거미가 주인인 동굴속에서 거미가 주는 음식을 먹으면 눈이 몽롱한채로 움직이지 못하면서 마취상태의 즐거움을 가지고 살다가 저에게 한 거대한 손이 다가와서 저를 밖으로 끌려나가게 한 것 같은 상태가 바로 제가 처음 예수님 앞에 무릎을 꿇었을 때입니다.

나를 움켜쥐고 있었던 거미줄은 나를 위해서 기도했던 누군가의 사랑으로 하나씩하나씩 느슨해지고 있었고, 예수님의 강력하신 손은 어떤 힘으로도 막을 수 없는 영적인 힘이 있었습니다.

나의 새로워진 삶은 밝고, 투명하고, 하나님께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깨끗한 삶이 되었으니 고맙고 감사하고 황공할 따름입니다.

갑자기 정전이 되었을 때 불을 켜는 후레쉬라이트는 크고 집의 가운데 높은 곳에 위치해야 어둠 속에서 볼 수 있는 것처럼 우리는 빛의 자녀로 높은데로 옮겨지고 어둠 속의 악함과 거짓을 온천하에 폭로하는 역할도 마다하지 않아야 한다는 깨달음이 옵니다.

내가 믿지 않는 누군가를 위해서 기도할 때마다 그 사람을 묶고 있는 영적인 거미줄이 하나씩하나씩 풀어질 줄 믿습니다.

< 에베소서 5 : 8 - 14 >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이라 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주를 기쁘시게 할 것이 무엇인가 시험하여 보라


너희는 열매 없는 어둠의 일에 참여하지 말고 도리어 책망하라
그들이 은밀히 행하는 것들은 말하기도 부끄러운 것들이라
그러나 책망을 받는 모든 것은 으로 말미암아 드러나나니 드러나는 것마다 이니라
그러므로 이르시기를 잠자는 자여 깨어서 죽은 자들 가운데서 일어나라 그리스도께서 너에게 비추이시리라 하셨느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