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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9월 11일 주일 에베소서 5 : 1 - 7 <하나님을 본받으라> 본문

매일성경

2022년 9월 11일 주일 에베소서 5 : 1 - 7 <하나님을 본받으라>

오렌지 향기 2022. 9. 11. 06:00

<묵상>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엡 5:1-2)

자식에게 상스러운 말이나 욕을 잘하는 사람은 때리는 것도 쉽게 하게 됩니다.

바울이 에베소서를 쓸 당시에 사람들은 소아시아 지역의 우상이 성적인 문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성행위를 노골적으로 표현하고 그것은 더럽고, 어리석고, 방탕한 음담패설이 되었으며 음행으로 이어졌습니다.

제가 아무리 교회를 열심히 다닌다고한들 나의 삶의 모습을 보고 주변 사람들이 하나님의 사람이라는 생각을 하지 못할 정도로 세상 사람과 똑같다면 배울점이 하나도 없는 교회에 뭐하러 다니겠습니까.

음행과 탐욕이 뒤섞인 세상 살이에서 사람들은 거룩하신 하나님의 실체를 보고 싶어하고, 때로는 오욕의 구렁텅이의 삶에서 벗어나고 싶을텐데 성을 상품화하고 물질을 최고의 가치로 여기는 그들과 도무지 다르지 않은 그리스도인이라면 굳이 교회로 올 필요가 없으니까요.

하나님은 영이시라 모습이 보이지 않지만 우리는 하나님의 사랑을 눈에 보이는 실체로 세상에 전해야 합니다.

더러운 말이나 상스러운 농담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전혀 담겨있지 못하니 비속어나 농담도 자제할 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본받는다는 의미는 쉽지는 않지만 세상 사람들과 다른 가치로 살아가려고 노력하는 가운데 나쁜 습관을 고치고 나를 바로잡아가는 가운데 나의 마음이 바뀌고, 행동이 바뀌면서 실체가 조금씩 보인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 에베소서 5 : 1 - 7 >

그러므로 사랑을 받는 자녀 같이 너희는 하나님을 본받는 자가 되고
그리스도께서 너희를 사랑하신 것 같이 너희도 사랑 가운데서 행하라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희생제물로 하나님께 드리셨느니라
음행과 온갖 더러운 것과 탐욕은 너희 중에서 그 이름조차도 부르지 말라 이는 성도에게 마땅한 바니라
누추함과 어리석은 말이나 희롱의 말이 마땅치 아니하니 오히려 감사하는 말을 하라
너희도 정녕 이것을 알거니와 음행하는 자나 더러운 자나 탐하는 자 곧 우상 숭배자는 다 그리스도하나님의 나라에서 기업을 얻지 못하리니


누구든지 헛된 말로 너희를 속이지 못하게 하라 이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진노가 불순종의 아들들에게 임하나니
그러므로 그들과 함께 하는 자가 되지 말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