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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6얼 23일 목요일 <사무엘상 30 : 1 - 20> '좌절과 회복' 본문
아말렉과의 이스라엘 전투Brueghel, Jan (1568-1625)
<묵상>
"다윗이 아말렉 사람들이 빼앗아 갔던 모든 것을 도로 찾고 그의 두 아내를 구원하였고 그들이 약탈하였던 것 곧 무리의 자녀들이나 빼앗겼던 것은 크고 작은 것을 막론하고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이 모두 다윗이 도로 찾아왔고"(삼상 30:18-19)
아말렉이 쳐들어와서 성에 불을 지르고 이스라엘 사람들을 모두 끌어갔습니다.
다윗의 가족들 아내들도 다 끌려간 상황 속에서 백성들의 원망을 듣게된 위급한 상황이지만 이 순간에도 다윗은 하나님께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묻습니다.
하나님은 아말렉을 다윗이 이길 수 있다고 하였으므로 다윗은 희망을 갖고 달려나가지만 피곤에 지친 다윗의 부하 2백명을 쉬도록하고 전쟁에서 낙오된 이집트 소년을 돌보아주는 다윗의 따뜻한 정이 흐르는 마음을 봅니다.
사울은 이런 위급한 상황에는 무당을 찾아가고, 군사들은 금식하면서 끝까지 전쟁으로 내몰던 성품이었지만 다윗은 확실히 다른 모습이었고, 한 나라의 리더쉽을 갖기에 적합한 하나님의 사람임을 보게 됩니다.
이집트의 어린 소년이 길을 안내해주어서 결국은 아말렉을 칠 수 있었던 다윗을 보면서 작은 일에도 충성하는 마음을 가진 다윗을 보게 됩니다.
좌절을 맛보지만 바로 하나님께 엎으려서 대답을 구하는 다윗은 회복을 맛보게 되고 이런 과정 속에서 다윗의 믿음은 더욱더 크고 단단해졌을 줄 믿습니다.
전쟁속에서도 사람에 대한 애정과 사랑을 꽃피우는 다윗의 성품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기에 부족함이 없는 모습입니다.
< 사무엘상 30 : 1 - 20 >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사흘 만에 시글락에 이른 때에 아말렉 사람들이 이미 네겝과 시글락을 침노하였는데 그들이 시글락을 쳐서 불사르고
거기에 있는 젊거나 늙은 여인들은 한 사람도 죽이지 아니하고 다 사로잡아 끌고 자기 길을 갔더라
다윗과 그의 사람들이 성읍에 이르러 본즉 성읍이 불탔고 자기들의 아내와 자녀들이 사로잡혔는지라
다윗과 그와 함께 한 백성이 울 기력이 없도록 소리를 높여 울었더라
(다윗의 두 아내 이스르엘 여인 아히노암과 갈멜 사람 나발의 아내였던 아비가일도 사로잡혔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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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성들이 자녀들 때문에 마음이 슬퍼서 다윗을 돌로 치자 하니 다윗이 크게 다급하였으나 그의 하나님 여호와를 힘입고 용기를 얻었더라
다윗이 아히멜렉의 아들 제사장 아비아달에게 이르되 원하건대 에봇을 내게로 가져오라 아비아달이 에봇을 다윗에게로 가져가매
다윗이 여호와께 묻자와 이르되 내가 이 군대를 추격하면 따라잡겠나이까 하니 여호와께서 그에게 대답하시되 그를 쫓아가라 네가 반드시 따라잡고 도로 찾으리라
이에 다윗과 또 그와 함께 한 육백 명이 가서 브솔 시내에 이르러 뒤떨어진 자를 거기 머물게 했으되
곧 피곤하여 브솔 시내를 건너지 못하는 이백 명을 머물게 했고 다윗은 사백 명을 거느리고 쫓아가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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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리가 들에서 애굽 사람 하나를 만나 그를 다윗에게로 데려다가 떡을 주어 먹게 하며 물을 마시게 하고
그에게 무화과 뭉치에서 뗀 덩이 하나와 건포도 두 송이를 주었으니 그가 밤낮 사흘 동안 떡도 먹지 못하였고 물도 마시지 못하였음이니라 그가 먹고 정신을 차리매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너는 누구에게 속하였으며 어디에서 왔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나는 애굽 소년이요 아말렉 사람의 종이더니 사흘 전에 병이 들매 주인이 나를 버렸나이다
우리가 그렛 사람의 남방과 유다에 속한 지방과 갈렙 남방을 침노하고 시글락을 불살랐나이다
다윗이 그에게 이르되 네가 나를 그 군대로 인도하겠느냐 하니 그가 이르되 당신이 나를 죽이지도 아니하고 내 주인의 수중에 넘기지도 아니하겠다고 하나님의 이름으로 내게 맹세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당신을 그 군대로 인도하리이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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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가 다윗을 인도하여 내려가니 그들이 온 땅에 편만하여 블레셋 사람들의 땅과 유다 땅에서 크게 약탈하였음으로 말미암아 먹고 마시며 춤추는지라
다윗이 새벽부터 이튿날 저물 때까지 그들을 치매 낙타를 타고 도망한 소년 사백 명 외에는 피한 사람이 없었더라
다윗이 아말렉 사람들이 빼앗아 갔던 모든 것을 도로 찾고 그의 두 아내를 구원하였고
그들이 약탈하였던 것 곧 무리의 자녀들이나 빼앗겼던 것은 크고 작은 것을 막론하고 아무것도 잃은 것이 없이 모두 다윗이 도로 찾아왔고
다윗이 또 양 떼와 소 떼를 다 되찾았더니 무리가 그 가축들을 앞에 몰고 가며 이르되 이는 다윗의 전리품이라 하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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