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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3월 20일 주일 레위기 13:1-17 <진찰과 진단> 본문

매일성경

2022년 3월 20일 주일 레위기 13:1-17 <진찰과 진단>

오렌지 향기 2022. 3. 20. 06:00

<묵상>

"그러나 그가 정결한지를 제사장에게 보인 후에 병이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에게 다시 보일 것이요 제사장은 진찰하지니 그 병이 피부에 퍼졌으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라 이는 나병임이니라"(레 13:7-8)

성경에서 나병은 많이 언급되는 중요한 병입니다.

우리가 보통 한센씨 병(Hansen's Disease)라고 부르는 나병은 1871년부터 알게된 병이지만 구약에서는 한센씨 병뿐만 아니라 모든 피부병을 포함해서 나병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나병은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죄처럼 무서운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종교적인 상징성이 있습니다.

구약에서는 나병을 진단하고 돌보고, 예방하는 책임이 제사장에게 있었습니다.

나병은 하나님의 심판의 결과로 생긴 병으로 이해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녔습니다.

작고 사소해 보이는 죄성이 있는 나쁜 습관과 문제점을 하나님 앞에 속죄하지 않고 내버려둔다면 나병 처럼 점점 퍼져서 나를 점령하고, 나의 영혼을 점령할 것입니다.

혼자서 해결할 수 없다면 하나님의 사역자에게 드러내놓고 죄를 고할 때 이 문제는 하나님 앞에서 드러나게 되고 하나님은 빛이시기 때문에 어둠을 물리치시고 빛의 광선은 모든 죄를 고치실 수 있습니다.

< 레위기 13 : 1 - 17 >

여호와께서 모세아론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만일 사람이 그의 피부에 무엇이 돋거나 뾰루지가 나거나 색점이 생겨서 그의 피부에 나병 같은 것이 생기거든 그를 곧 제사장 아론에게나 그의 아들 중 한 제사장에게로 데리고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 피부의 병을 진찰할지니 환부의 털이 희어졌고 환부가 피부보다 우묵하여졌으면 이는 나병의 환부라 제사장이 그를 진찰하여 그를 부정하다 할 것이요
피부에 색점이 희나 우묵하지 아니하고 그 털이 희지 아니하면 제사장은 그 환자를 이레 동안 가두어둘 것이며
이레 만에 제사장이 그를 진찰할지니 그가 보기에 그 환부가 변하지 아니하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제사장이 그를 또 이레 동안을 가두어둘 것이며


이레 만에 제사장이 또 진찰할지니 그 환부가 엷어졌고 병색이 피부에 퍼지지 아니하였으면 피부병이라 제사장이 그를 정하다 할 것이요 그의 옷을 빨 것이라 그리하면 정하리라
그러나 그가 정결한지를 제사장에게 보인 후에 병이 피부에 퍼지면 제사장에게 다시 보일 것이요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그 병이 피부에 퍼졌으면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라 이는 나병임이니라
사람에게 나병이 들었거든 그를 제사장에게로 데려갈 것이요
제사장은 진찰할지니 피부에 흰 점이 돋고 털이 희어지고 거기 생살이 생겼으면


이는 그의 피부의 오랜 나병이라 제사장이 부정하다 할 것이요 그가 이미 부정하였은즉 가두어두지는 않을 것이며
제사장이 보기에 나병이 그 피부에 크게 발생하였으되 그 환자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퍼졌으면
그가 진찰할 것이요 나병이 과연 그의 전신에 퍼졌으면 그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다 희어진 자인즉 정하거니와
아무 때든지 그에게 생살이 보이면 그는 부정한즉
제사장이 생살을 진찰하고 그를 부정하다 할지니 그 생살은 부정한 것인즉 이는 나병이며


그 생살이 변하여 다시 희어지면 제사장에게로 갈 것이요
제사장은 그를 진찰하여서 그 환부가 희어졌으면 환자를 정하다 할지니 그는 정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