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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월 10일 월요일 요한복음 3:22-36 <그는 흥하여야 하리라> 본문
<묵상>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요 3:30)
예수님께서 제자들과 함께 사람들에게 세례를 베풀고 있었고, 멀찌감치 떨어진 요단 강 한편에서는 요한이 몰려든 사람들에게 세례를 주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한 옆에 몰려든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몰려가자 요한의 제자들이 실망한 것 같습니다.
그런데 요한은 전혀 실망한 기색이 없이 결혼식을 비유로 얘기합니다.
예수님이 신랑이라면 자신은 들러리일 뿐이므로 예수님은 흥하여야 하고 자신은 쇠하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요한의 이러한 넓은 마음은 예수님이 하늘에서 오신 분으로 새 생명을 주시는 분이시므로 당연히 예수님께로 사람들이 나아가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요한 자신은 예수님과 비교의 대상 조차 안된다는 사실을 알고 있기 때문에 가능한 말이었습니다.
요즘의 사람들은 사람들을 자기에게 이끌고, 자신을 평가한 댓글조차 초미의 관심사이니 남이 흥하기 보다는 자신이 더 VIP 대접을 받기 위해 차도 바꾸고, 친구도 바꾸는 세상이라 항상 자신이 대접받고, 흥하여야만 살맛이 나는 세상처럼 되어 버렸습니다.
나를 드러내고 싶어서 노심초사하는 요즘의 세태 속에서 나는 진정 초연한가를 나 자신에게 물어봅니다.
예수님의 신실한 증인으로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세상 사람들에게 어떻게 평가 받는지가 어찌 그리 중요할 수가 있는지......오직 예수 이름만을 높이며 산다는 것이 그다지도 어려운 것인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 요한 복음 3 : 22 - 36 >
그 후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유대 땅으로 가서 거기 함께 유하시며 세례를 베푸시더라
요한도 살렘 가까운 애논에서 세례를 베푸니 거기 물이 많음이라 그러므로 사람들이 와서 세례를 받더라
요한이 아직 옥에 갇히지 아니하였더라
이에 요한의 제자 중에서 한 유대인과 더불어 정결예식에 대하여 변론이 되었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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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요한에게 가서 이르되 랍비여 선생님과 함께 요단 강 저편에 있던 이 곧 선생님이 증언하시던 이가 세례를 베풀매 사람이 다 그에게로 가더이다
요한이 대답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에서 주신 바 아니면 사람이 아무 것도 받을 수 없느니라
내가 말한 바 나는 그리스도가 아니요 그의 앞에 보내심을 받은 자라고 한 것을 증언할 자는 너희니라
신부를 취하는 자는 신랑이나 서서 신랑의 음성을 듣는 친구가 크게 기뻐하나니 나는 이러한 기쁨으로 충만하였노라
그는 흥하여야 하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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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고 땅에서 난 이는 땅에 속하여 땅에 속한 것을 말하느니라 하늘로부터 오시는 이는 만물 위에 계시나니
그가 친히 보고 들은 것을 증언하되 그의 증언을 받는 자가 없도다
그의 증언을 받는 자는 하나님이 참되시다는 것을 인쳤느니라
하나님이 보내신 이는 하나님의 말씀을 하나니 이는 하나님이 성령을 한량 없이 주심이니라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사 만물을 다 그의 손에 주셨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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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믿는 자에게는 영생이 있고 아들에게 순종하지 아니하는 자는 영생을 보지 못하고 도리어 하나님의 진노가 그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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