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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14일 주일 사사기 6:25-40 <용맹함 뒤에 어린 소심함> 본문

매일성경

2021년 11월 14일 주일 사사기 6:25-40 <용맹함 뒤에 어린 소심함>

오렌지 향기 2021. 11. 14. 06:00
 

기드온과 양털

<묵상>

"기드온이 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땅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손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물이 그릇에 가득하더라"(삿 6:36-38)

하나님께서 격려해주시면서 우상숭배의 본거지를 박살내고 깨끗케하라고 명하시자 기드온이 명령대로 하기는 하되 밤에 몰래 나가서 합니다.

소심한 기드온은 여전히 두려운 것입니다.

하나님은 그 당시에 일을 맡길만한 인물이 없으셨는지 기드온이 나라를 구원할 인물이라고 자꾸만 강조를 하시지만 기드온은 만약 그렇게 하시려면 표징을 또 보여달라고 합니다.

용맹한 얼굴도 갖고 있지만 여전히 소심한 기드온을 보면서 참으로 우리 보통 사람 같아서 친근감이 들기도 하지만 기드온이 답답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드온은 점점 힘센 장군처럼 변모해가는 것이 틀림이 없는 것 같습니다.

밤사이에 양털이 젖되 그 주변의 땅은 말라있는 표징을 보여주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하겠다는 기드온이 어처구니가 없으면서도 표징을 대담하게 구하는 용기가 부럽기도 합니다.

나라면 과연 기드온처럼 어떤 표징을 구하면서 맞으면 하나님 말씀대로 할 수 있을지.....사실은 그것을 확답을 못하겠으니 저는 소심한 정도가 아니라 믿음이 빈약한 것입니다.

나는 어쩌면 기드온 보다 더 실패를 두려워해서 불순종할지도 모르는 보잘것 없는 루저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에효.....야엘같은 용기있는 여인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사사기 6 : 25 - 40 >

그 날 밤에 여호와께서 기드온에게 이르시되 네 아버지에게 있는 수소 곧 칠 년 된 둘째 수소를 끌어 오고 네 아버지에게 있는 바알제단을 헐며 그 곁의 아세라 상을 찍고


또 이 산성 꼭대기에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규례대로 한 제단을 쌓고 그 둘째 수소를 잡아 네가 찍은 아세라 나무로 번제를 드릴지니라 하시니라
이에 기드온이 종 열 사람을 데리고 여호와께서 그에게 말씀하신 대로 행하되 그의 아버지의 가문과 그 성읍 사람들을 두려워하므로 이 일을 감히 에 행하지 못하고 밤에 행하니라
그 성읍 사람들이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본즉 바알제단이 파괴되었으며 그 곁의 아세라가 찍혔고 새로 쌓은 제단 위에 그 둘째 수소를 드렸는지라
서로 물어 이르되 이것이 누구의 소행인가 하고 그들이 캐어 물은 후에 이르되 요아스의 아들 기드온이 이를 행하였도다 하고
성읍 사람들이 요아스에게 이르되 네 아들을 끌어내라 그는 당연히 죽을지니 이는 바알제단을 파괴하고 그 곁의 아세라를 찍었음이니라 하니


요아스가 자기를 둘러선 모든 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바알을 위하여 다투느냐 너희가 바알을 구원하겠느냐 그를 위하여 다투는 자는 아침까지 죽임을 당하리라 바알이 과연 일진대 그의 제단을 파괴하였은즉 그가 자신을 위해 다툴 것이니라 하니라
기드온여룹바알이라 불렀으니 이는 그가 바알제단을 파괴하였으므로 바알이 그와 더불어 다툴 것이라 함이었더라
그 때에 미디안과 아말렉과 동방 사람들이 다 함께 모여 요단 강을 건너와서 이스르엘 골짜기에 진을 친지라
여호와의 기드온에게 임하시니 기드온나팔을 불매 아비에셀이 그의 뒤를 따라 부름을 받으니라
기드온이 또 사자들을 온 므낫세두루 보내매 그들도 모여서 그를 따르고 또 사자들을 아셀스불론납달리에 보내매 그 무리도 올라와 그를 영접하더라


기드온하나님께 여쭈되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려거든
보소서 내가 양털 한 뭉치를 타작 마당에 두리니 만일 이슬이 양털에만 있고 주변 은 마르면 주께서 이미 말씀하심 같이 내 으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줄을 내가 알겠나이다 하였더니
그대로 된지라 이튿날 기드온이 일찍이 일어나서 양털을 가져다가 그 양털에서 이슬을 짜니 이 그릇에 가득하더라
기드온이 또 하나님께 여쭈되 주여 내게 노하지 마옵소서 내가 이번만 말하리이다 구하옵나니 내게 이번만 양털로 시험하게 하소서 원하건대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게 하옵소서 하였더니
그 밤에 하나님그대로 행하시니 곧 양털만 마르고 그 주변 땅에는 다 이슬이 있었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