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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8월 30일 월요일 시편 71:17-24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실하게> 본문

매일성경

2021년 8월 30일 월요일 시편 71:17-24 <신실하신 하나님을 신실하게>

오렌지 향기 2021. 8. 30. 06:00

<묵상>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시 71:22)

오늘 시인은 나이가 들어 늙었습니다.

그는 일평생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고 살아왔음을 알 수 있으며 , 노년에 어려운 일을 당해서 지금 무덤을 앞에 놓고 있는 상태인 것처럼 절망적입니다.

하지만 과거를 회상하며 자신이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을 만났고 신뢰하며 살아온 것을 되새겨볼때 하나님은 행복할 때보다 어렵고 힘들때 더 깊이 만났다는 사실을 문맥을 통해서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어려서부터 받은 시인은 그 말씀과 자신의 경험을 후대에게 전하겠다고 맹세하는 것 같습니다.

우리의 아이들은 성적이 최우선이고 그 다음은 성공을 향해서 온 인생을 다 바치고 있는데 하나님을 경험한 저는 과연 무엇을 우리 아이들에게 전수해줘야 될지를 생각하게 됩니다.

내가 만난 하나님을 반드시 우리 후손들에게 전해야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가 살아온 힘은 어디에서 왔으며, 나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지를 자식들과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져야겠습니다.

우리의 자식들이 성공과 성적만이 최고가 아니라 경건과 영생의 삶을 위해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 시편 71 : 17 - 24 >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큰 일을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