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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6월 16일 수요일 잠언 24:23-34 <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좀 더 눕자> 본문
<묵상>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잠 24:33-34)
팔레스타인 지역은 가시덤불 같은 풀이 많다고 합니다.
이 식물은 번식력이 매우 높아서 자주 뽑지 않으면 금방 경작지를 뒤덮는다고 합니다.
오늘 게으름에 대한 말씀은 특히 영적인 게으름을 의미하면서 영적인 성장을 향해 매일매일 매진하지 않고 태만해지면 죄악의 잡초가 무럭무럭 자라나서 이미 받은 하나님의 은혜조차 빼앗길 우려가 있음을 경고한 말씀으로 해석이 됩니다.
연초에 대청소 한 번 했다고 일년내내 집안이 깨끗한 것이 아니라 매일매일 날라들어 오는 먼지와 쓰레기는 그야말로 부지런하게 처리하지 않으면 금방 표시가 나듯이 우리의 영적인 상태도 똑같은 것 같습니다.
재판을 공정하게 하지 않고 차별을 두는 것을 경계하고 있습니다.
거짓말로 이웃에게 해를 입히지 말며, 거짓말이 공동체에 큰 해를 줄 수도 있음을 오늘 말씀에서 깨닫게 됩니다.
개인의 악은 영원히 감춰지는 것이 아니고 언젠가는 드러나게 하셔서 심판을 가져다 주시는 하나님을 오늘 깨닫게 됩니다.
우리의 구체적인 삶 속에서의 행위와 마음가짐까지 하나님은 알고 계시고, 잘못을 바로잡기를 원하십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우리의 영적인 아버지시기 때문에 육신의 아버지는 우리와 똑같이 죄된 짓을 하고, 죄된 길을 자식이 걸어가도 무감각할 수 있지만 영적인 아버지는 우리의 양심에 호소하셔서 육신의 죄된 길을 걷지 않도록 인도하십니다.
영적인 아버지의 음성에 귀를 기울여 살기를 원합니다.
< 잠언 24 : 23 - 34 >
이것도 지혜로운 자들의 말씀이라 재판할 때에 낯을 보아 주는 것이 옳지 못하니라 악인에게 네가 옳다 하는 자는 백성에게 저주를 받을 것이요 국민에게 미움을 받으려니와 오직 그를 견책하는 자는 기쁨을 얻을 것이요 또 좋은 복을 받으리라 |
적당한 말로 대답함은 입맞춤과 같으니라 네 일을 밖에서 다스리며 너를 위하여 밭에서 준비하고 그 후에 네 집을 세울지니라 너는 까닭 없이 네 이웃을 쳐서 증인이 되지 말며 네 입술로 속이지 말지니라 너는 그가 내게 행함 같이 나도 그에게 행하여 그가 행한 대로 그 사람에게 갚겠다 말하지 말지니라 내가 게으른 자의 밭과 지혜 없는 자의 포도원을 지나며 본즉 |
가시덤불이 그 전부에 퍼졌으며 그 지면이 거친 풀로 덮였고 돌담이 무너져 있기로 내가 보고 생각이 깊었고 내가 보고 훈계를 받았노라 네가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니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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